"더 오르기 전에 집 사야"…'영끌'에 가계 주머니사정 악화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16 1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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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2:02:28 oid: 018, aid: 000613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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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2분기 자금순환 잠정치 가계 순자금운용액 51.3조…전분기대비 41.6조↓ 주담대·신용대출 모두 증가…투자 등 자금운용 규모 줄어 기업 순조달액 3.5조…대내외불확실성에 1년여 만 최저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집값 상승 기대감에 주택 관련 대출이 크게 늘면서 2분기 가계 여윳돈 증가세가 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부동산 시장 전반에 확산되면서다. 기업의 경우 불확실성에 따른 실적 악화 등으로 자금 순조달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3차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매매가 올려져 있다. 1년만에 ‘영끌’ 재발…가계 여윳돈 증가폭 ‘뚝’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자금순환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계), 비금융법인, 일반정부 등 경제부문 전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41조 5000억원으로 전분기(18조 5000억원)에 비해 23조원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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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6 12:00:00 oid: 003, aid: 001353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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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순자금 운용 92.9→51.3조원 소득 감소에도 아파트 투자 확대 영향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89.7%…8분기 만에 상승 기업은 불확실성에 순자금 조달 크게 줄여 일반정부 순조달도 2.7조로 축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정부가 6·27 대출 규제과 9·7공급대책에 이어 발표한 추가 대책은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2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이다. 2025.10.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2분기 가계의 여유자금 증가분이 5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반토막 났다. 가계들이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다. 기업들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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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6 12:17:45 oid: 277, aid: 00056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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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분기 자금순환 통계 가계 순자금 운용액 41.6조 감소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가계의 여윳돈(여유자금)이 전 분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상여금 수령 등 계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가계소득은 감소한 반면,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는 확대된 영향이다. 사진은 서울 한 신한은행 입구에 부착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홍보 안내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92조9000억원) 대비 41조6000억원 적은 수준이다. 이 규모는 지난해 3분기(37조7000억원) 이후 매 분기 늘었으나, 4분기 만에 증가 폭이 축소됐다. 순자금 운용은 각 경제주체의 금융자산 거래액(자금 운용액)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 조달액)을 뺀 값으로, 경제주체의 여유자금으로 해석된다. 통상 가계는 여유자금을 예금이나 투자를 통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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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6 12:00:00 oid: 008, aid: 00052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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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89.7%…전분기 대비 0.3%p 올라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2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51조3000억원 늘었다. 소득은 줄었는데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가 늘면서 여유자금 증가폭은 전분기(+92조9000억원) 대비 축소됐다. 명목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7%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오르며 8분기 만에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액은 51조3000억원이다. 전분기(+92조9000억원) 대비 줄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과 주식, 채권, 보험 등 '자금운용액'에서 금융기관 대출금 등 '자금조달액'을 뺀 금액이 플러스(+)인 경우를 뜻한다. 경제 주체의 여유자금 증가분을 의미한다. 가계 여윳돈 증가폭이 줄어든 건 가계소득이 감소한 가운데 아파트 등 실물 투자가 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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