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보험산업,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산업"...대전환 독려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16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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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10:07:14 oid: 014, aid: 00054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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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과 중심 과당 경쟁 말아야 '장기적 시계' '국민 신뢰' 회복 보험사 산업 대전환 동참 독려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산업은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산업'이라며 단기 성과 중심의 경영 방식을 버리고,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보험산업이 국민의 안전, 건강,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야한다는지적이다. 금융위는 또 보험산업이 우리 경제의 자본형성 원천으로 공동체의 연대와 장기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은 단기성과 중심의 과당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국민 신뢰도 낮다"면서 "장기적 시계와 국민 신뢰를 핵심 자산으로 하는 보험산업의 발전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그리고 생명보험사 10곳, 손해보험사 10곳의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권의 대전환을 제안했다. 보험업권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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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6 11:48:18 oid: 021, aid: 000274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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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 유예·계약대출 상환유예 내년 4월부터 ‘3종 세트’ 운영 금융위, 생산적 금융 전환 제도개편 논의도 “기본자본 비율 규제 연내 마련” 보험업권이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부터 운영한다. 자녀 어린이보험 등의 보험료 할인과 보험계약대출 상환 유예를 통해 연간 1200억 원의 소비자 부담 절감이 기대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방안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20개 보험사 CEO들은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간담회에서 출산·육아 가정의 소득 감소로 발생하는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유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험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거나 육아휴직 중인 경우 해당된다. 세 가지 제도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보험계약당 지원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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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1:31:22 oid: 001, aid: 00156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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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보험업계, 내년 4월 도입…연1천200억 부담 완화 보험사 최종관찰만기 확대 2035년까지 추진…듀레이션 규제 도입 금융위, 보험회사 CEO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어린이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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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6 10:52:15 oid: 016, aid: 000254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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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첫 보험사 CEO 간담회 ‘저출산 극복 지원 3종 세트’ 운영방안 발표 내년 4월 전 보험사 동시 시행, 연 1200억 효과 이억원(앞줄 왼쪽 일곱번째)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취임후 첫 보험사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이 이병래(앞줄 왼쪽 여섯번째) 손해보험협회장과 김철주(앞줄 왼쪽 여덟번째) 생명보험협회장 및 보험사 CEO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보험사의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를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환경 변화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등을 고려해 속도 조절을 하기로 한 것이다. 최종관찰만기는 보험사들이 보험부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해 평가할 때, 시장 금리를 직접 반영하는 최대 만기를 뜻한다. 이와 함께 기본자본 비율 규제는 연내 마련하고 손해율 등 계리가정을 구체화해 지급여력(K-ICS·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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