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1년3년來 최고치 2.4%…한은 "연말 2% 내외 안정"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1-04 1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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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09:24 oid: 003, aid: 001357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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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상황점검회의 [서울=뉴시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농산물가격이 예상보다 높았고, 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여행 서비스 가격도 높아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낮아진 유가와 여행 서비스 가격 둔화에 연말부터는 다시 2%대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4일 오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물가 흐름을 이같이 검토했다. 회의는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이지호 조사국장과 신승철 경제통계1국장, 김민식 거시전망부장, 김영주 물가고용부장, 가국 물가동향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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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7:38:15 oid: 009, aid: 00055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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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 쌀 21%·해외여행 12% 올라 이상기후·긴 연휴 등 겹친 탓 정부, 채소 4.7만t 풀어 대응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 부족과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일시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2024년 7월 상승률인 2.6%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1.7%로 일시 둔화했다. 하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가을장마 영향으로 쌀(21.3%), 사과(21.6%),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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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7:52:16 oid: 011, aid: 00045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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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2.4% 상승 휘발유값 뛰며 석유류 4.8% 껑충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 늦어지며 쌀·사과 21%·돼지고기 6% 급등 긴 연휴로 개인서비스 3.6% 올라 정부 "소비쿠폰 특별한 영향 없어" 한은 "연말·연초 2% 내외로 안정" [서울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뛰고 긴 추석 연휴에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례적인 잦은 비로 출하가 지연돼 쌀·사과 등 농산물 가격도 크게 들썩였다.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 뉴스1 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1.9%)과 8월(1.7%)을 제외하고 2% 초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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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8:01:17 oid: 469, aid: 000089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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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여행 물가 급등 잦은 비 탓 농산물 출하 늦어져 정부, 김장재료 수급 대책 발표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와 무를 카트에 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 관련 물가가 상승한 데다가 기후변화 탓에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영향이다.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공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작년 7월(2.6%)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2.2% 상승하며 마찬가지로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추석 여행 수요다. 실제 여행 관련 품목이 포함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3.6% 올랐는데, 이는 2023년 10월(3.6%) 이후 2년 만에 최대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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