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적정 수준서 투자해야"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4 18:16:3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TV조선 2025-11-04 14:09:30 oid: 448, aid: 0000568251
기사 본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 우려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그는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넘어선 이유에 대해선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실적이 나아가는 좋은 국면에 들어갔...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04 09:51:09 oid: 079, aid: 0004082079
기사 본문

'원스톱' 주가조작 조사체계, 시한없이 가동 1호 사건, 400억 부당이득 2배 과징금 때린다 징역·징벌적 과징금·조작범 퇴출·원금 몰수까지 전인미답의 코스피, 힘차게 우상향할 것 부동산·예금·상위 10종목 10년 수익률? 증시 월등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 이렇게 주가 조작범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죠. 지난 7월부터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가 함께하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출범했습니다. 합동대응단에서 최근에 패가망신 1호 사건, 2호 사건을 연달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직접 들어보죠.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권대영>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주가조작합동대응단, 여기가 금융위 산하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4 17:52:22 oid: 421, aid: 0008585116
기사 본문

금융위 권대영 "빚투, 나쁘게만 봤는데…레버리지 투자 일종" 금융권서도 갑론을박…"감당 가능한 빚투는 된다" vs "폭락하면 휴지조각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2025.10.28/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했다. 고위 금융당국자가 국민에게 빚을 내 투자하라고 권유한 듯한 발언을 한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이다. 해당 발언을 바라보는 금융권의 시선도 엇갈린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빚투는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옹호한 반면 일각에서는 "부동산은 가격이 떨어져도 보유하면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부동산 투자는 죄악시하더니, 주식 빚투는 미덕처럼 포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고위 금융 당국자가 사실상 빚을 통한 주식 투자를 정당화한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04 17:06:19 oid: 020, aid: 0003672027
기사 본문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63p(0.06%) 내린 4219.24.로 시작, 코스닥은 0.06p(0.03%) 오른 914.87로 장을 시작했다. 2025.11.4/뉴스1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을 뚫으며 주식 시장에 ‘역대급 불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증시 부양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그동안은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 투자’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빚투 투자자가 늘어서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빚투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던 금융당국의 기존 입장과 결이 다른 발언이어서 화제가 됐습니다. 다만 권 부위원장은 “적정한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하고 감내 가능한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무분별한 차입 투자에는 선...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4 16:49:43 oid: 025, aid: 0003480337
기사 본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공동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뉴시스 국민의힘이 4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식 빚투(빚내서 투자)는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에 대해 “빚 투자를 조장했다”며 강력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동안 빚투를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빚투 투자자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데 우려되는 면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다만 “적정 수준으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고 감내 가능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정권, 빚 권하는 사회의 위험한 모순’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고위 금융 당국자가 사실상 빚을 통한 주식 투자를 정당화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04 16:01:46 oid: 008, aid: 0005273351
기사 본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공동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그동안 빚투(빚내서 투자)를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5000피(코스피 5000)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가능하다"고 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코스피가 4200을 넘으면서 빚투가 느는 추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셔야 하고 리스크를 감내 가능한 수준의 주식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코스피 5000 돌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자가 지수 이야기를 하는 건 적절치 않지만 당연히 가능하다"며 "그렇게 가기 위해 정부와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인미답(前人未踏),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약간 설렘도 있고 두려...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4 16:38:10 oid: 022, aid: 0004080168
기사 본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두고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면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청년층의 빚투 증가세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감내 가능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투자 전략과 관련해선 “부동산·예금·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한 배경으로는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04 16:46:08 oid: 009, aid: 0005584466
기사 본문

권대영 부위원장 “적정 수준서 투자해야” 주가조작 처벌 의지...부당이득 전액 박탈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 내서 주식 투자하는 ‘빚투’에 대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지만, 넓게 보면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평가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이 우려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한다”며 “투자는 결국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예금·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한 결과, 주식시장이 훨씬 우수했다”며 “안정적인 배당을 주는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부도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배경에 대해서는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