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신중론에 달러 강세…환율 1430원대 지속[외환브리핑]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4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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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8:21:08 oid: 018, aid: 000615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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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1428.1원…1.2원 상승 출발 전망 새벽 2시 마감가 1431.3원 “美고용시장보다 인플레이션 더 우려” 달러인덱스 100선 육박…증시 수급 관건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사진=AFP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8.1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28.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31.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2.5원 올랐다. 연준 위원들은 12월 금리 인하에 대체로 신중한 입장이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고용시장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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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4 17:42:12 oid: 366, aid: 000112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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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어섰다가 1430원대 후반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대거 국내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9.1원 오른 1437.9원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3일(1439.6원) 이후 약 2주 만에 최고치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나타나있다. /뉴스1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높은 1430.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면서 장중 1441.2원까지 치솟았다.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3일(1441.5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2조원 넘게 팔아치우면서 환율 상승압력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21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여파로 코스피는 전일보다 100.13포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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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6:31:08 oid: 469, aid: 00008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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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장보다 2.37% 내린 4,121.74 차익 실현 나선 외국인 2.3조​ 원 순매도에 원·달러 환율도 자극, 하루 새 9.1원 급등 "연말 1500원 갈 가능성도 낮지 않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내린 4,121.74에 장을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나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 4,200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2조 원 넘게 순매도한 영향이다. 외국인의 '팔자' 행렬에 직격탄을 맞은 원·달러 환율은 1,440원 선을 웃돌기까지 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하락한 4,121.7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 하락 전환하며, 4거래일 동안 5.3%(211.46포인트)나 뛰었던 상승세를 멈췄다. 외국인이 2조2,227억 원어치, 기관이 4,986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이 2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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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6:01:08 oid: 011, aid: 000455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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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최고치 찍은 달러화에 원·달러 환율도 1440원선 재돌파 美 자금시장 경색에 달러 회수 분주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달러화 가치가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원·달러 환율이 4일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미국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경색이 달러 회수를 부추기며 원화 등 위험자산 매도로 번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오른 1437.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1430.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오후 2시 2분께에는 1441.2원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3일 기록한 장중 고점(1441.5원)에 근접했다. 환율 상승의 근본 요인은 글로벌 달러 강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8월 1일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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