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금지 움직임에 전세버스업계 반발 “생존기반 붕괴될 것”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04 1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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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4 15:57:11 oid: 082, aid: 00013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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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한 물류센터. 부산일보DB 민주노총 등 노동계를 중심으로 초심야시간(0∼5시) ‘새벽배송’ 금지를 추진하자 야간 물류 작업 근로자의 출퇴근 수송을 담당하는 전세버스 업계가 심야배송 금지를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성관 전국전세버스생존권사수연합회(전생연) 위원장은 4일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중단 논의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현실 외면”이라며 새벽·심야배송 중단 논의를 멈춰달라고 밝혔다. 이어 “야간 물류 현장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수많은 근로자의 일터를 무너뜨리고, 그들을 안전하게 출퇴근시키는 전세버스 업계의 생존 기반까지 붕괴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 업계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책임지며 야간운행을 통해 정직하게 일하는 사업자들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왔다”며 “전세버스 종사자의 생계 터전을 치워버리는 발상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생연은 전세버스 운영사 100여개가 속해있는 단체다. 쿠팡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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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17:35:10 oid: 088, aid: 000097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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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협회·온라인협회 한 목소리 서울의 한 쿠팡 캠프에 주차된 배송차량 모습. 연합뉴스 새벽배송 전면 금지를 둘러싼 논의가 정치권과 노동계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물류 현장과 소비자 사이에 거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배송 기사, 전세버스 운전자, 농어업인, 중소상공인, 온라인 쇼핑업계는 물론, 소비자 단체들까지 일제히 반대 입장을 내고 있다. 현장에서는 "책상 위에서 결정된 탁상 행정이 서민의 일상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의 새벽배송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식화했다. 택배노조는 "이 시간대는 택배 노동자에게 가장 위험한 근무 시간으로, 수면권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자정까지의 배송과 오전 5시 이후 배송은 계속되며, 긴급한 물품은 사전 설정을 통해 기존처럼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반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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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04 16:46:11 oid: 024, aid: 0000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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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0~5시 배송 제한해야” 쿠팡 “산업 근간 흔드는 조치” 정부는 정책 개입에 신중한 입장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택배 새벽배송 서비스가 노동자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정작 쿠팡 택배기사 93%는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달 22일 심야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고 오전 5시와 오후 3시 두 차례로 나누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야간노동이 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2007년부터 야간노동을 ‘2급 발암요인’으로 분류하며 “장기간 야간근무는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심혈관질환과 수면 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새벽배송 상징으로 꼽히는 쿠팡은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쿠팡 노조는 “새벽배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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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20:17:12 oid: 079, aid: 000408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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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과로사 대책이 새벽배송 금지? 새벽 환경미화, 편의점도 금지? 새벽배송 논의, 민노총이 주도 "죽음 각오"는 극단적 표현 장혜영 초심야배송 제한은 고강도 노동 대안 0-5시 노동 제한해도 서비스 유지 택배기사가 분류, 프레시백 회수도 사람 살릴수 있다면 꼭 새벽배송?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장혜영 정의당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 예고해 드린 대로 특별한 토론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새벽 택배 배송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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