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오르면서 연중 최고 상승률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04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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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7:38:15 oid: 009, aid: 00055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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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 쌀 21%·해외여행 12% 올라 이상기후·긴 연휴 등 겹친 탓 정부, 채소 4.7만t 풀어 대응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 부족과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일시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2024년 7월 상승률인 2.6%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1.7%로 일시 둔화했다. 하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가을장마 영향으로 쌀(21.3%), 사과(21.6%),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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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17:45:15 oid: 015, aid: 00052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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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물가 동향 발표 잦은 비에 농·축·수산물 3.1%↑ 김장철 물가안정에 500억 투입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오르면서 1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지수 상승폭은 지난해 7월(2.6%)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행 관련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달 콘도 이용료는 26.4%, 보험서비스료는 16.3% 올랐다. 승용차 임차료도 14.5%, 해외 단체여행비는 12.2% 뛰었다. 그동안 물가 상승세를 주도한 외식·가공식품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전월(3.4%) 대비 0.4%포인트 낮아졌고, 가공식품 물가도 3.5% 올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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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4 17:02:46 oid: 214, aid: 000145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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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면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가 데이터처는 긴 추석 연휴 탓에 여행 관련 물가가 상승하고, 쌀값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올랐습니다. 2.1% 올랐던 직전 달보다 상승폭이 0.3%포인트 커졌고, 2.6%가 올랐던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물가지수 상승을 이끈 건 서비스업이었습니다. 단체 해외여행, 숙박, 미용 등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가 3.6% 오르면서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를 끌어올렸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관련 물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이두원/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개인 서비스에서 해외 단체 여행비, 승용차 임차료, 콘도 이용료 등 여행 관련 품목이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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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13:39 oid: 001, aid: 00157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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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외 개인서비스 3.6% 올라…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 1년8개월 만에 최고 추경발 인플레 가능성엔…정부 "소비쿠폰 특별히 영향 없어" 10월 소비자물가 2.4%, 돼지고기 6.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를 진열하는 모습. 2025.11.4 hwayoung7@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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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3:14 oid: 003, aid: 0013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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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초장기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12.2%·콘도이용료 26.3%↑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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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18:32:10 oid: 022, aid: 000408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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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숙박료 등 개인서비스 3.6% 상승 잦은 비로 쌀 21% ↑… 유류 4.8% ↑ 한은 “연말·연초 2% 내외 안정화” 정부, 김장 물가 안정 500억 투입 배추 등 4만여t 공급… 할인 지원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1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작년 10월 상승폭이 낮았던 기저효과로 일부 농산물과 석유류가 들썩인 데다 긴 추석 연휴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중 외식 제외 부문 물가도 상승하면서다.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무를 4만7500t 공급하는 한편 5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투입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마트에서 고객이 바구니에 담은 고등어와 사과의 모습. 뉴시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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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0:42:30 oid: 421, aid: 000858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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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껑충'…정부 "소비쿠폰 영향은 없어" 석유류 4.8%·사과 21.6%·쌀 21.3% 상승…외식 3.0%·가공식품 3.5%↑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채소 코너.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전민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지고, 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정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영향은 없다면서도 향후 기상여건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등 물가 불확실성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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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0:19:09 oid: 018, aid: 000615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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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比 2.4% 올라, 두달연속 상승세 이상기후·고환율·긴 연휴 등 겹친 탓 구윤철 “김장철 생활물가 안정 총력”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김은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상승폭을 키운 2.4%를 기록했다. 작년 7월 2.6% 오른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이례적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에 곡물·과일류 등 먹거리 가격이 뛴데다 석유류 가격도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8년 만에 찾아온 긴 추석연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영향으로 여행·숙박비 상승도 한몫했다. 잦은 비 등 이상기후에 쌀·사과 등 ‘폭등’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유지하다 8월 1.7%로 일시 둔화했으나, 9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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