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빚투도 레버리지 일종…‘5천피’ 당연 가능”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04 1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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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4 10:11:08 oid: 005, aid: 00018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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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 필요” “힘차게 우상향하는 대한민국 주가지수 될 것”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뉴시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4일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코스피 시장에 대해 권 부위원장은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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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6:49:43 oid: 025, aid: 00034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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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공동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뉴시스 국민의힘이 4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식 빚투(빚내서 투자)는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에 대해 “빚 투자를 조장했다”며 강력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동안 빚투를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빚투 투자자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데 우려되는 면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다만 “적정 수준으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고 감내 가능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정권, 빚 권하는 사회의 위험한 모순’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고위 금융 당국자가 사실상 빚을 통한 주식 투자를 정당화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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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6:46:08 oid: 009, aid: 000558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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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부위원장 “적정 수준서 투자해야” 주가조작 처벌 의지...부당이득 전액 박탈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 내서 주식 투자하는 ‘빚투’에 대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지만, 넓게 보면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평가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이 우려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한다”며 “투자는 결국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예금·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한 결과, 주식시장이 훨씬 우수했다”며 “안정적인 배당을 주는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부도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배경에 대해서는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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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4 17:06:19 oid: 020, aid: 00036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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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63p(0.06%) 내린 4219.24.로 시작, 코스닥은 0.06p(0.03%) 오른 914.87로 장을 시작했다. 2025.11.4/뉴스1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을 뚫으며 주식 시장 ‘역대급 불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증시 부양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그동안은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 투자’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빚투 투자자가 늘어서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빚투는 경계해야한다”라고 밝혔던 금융당국의 기존 입장과 결이 다른 발언이어서 화제가 됐습니다. 다만 권 부위원장은 “적정한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하고 감내 가능한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무분별한 차입 투자에는 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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