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 111억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롯데웰푸드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6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 CI. [사진=롯데웰푸드] 다만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인 111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매출은 1조1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순이익은 499억원으로 8.2%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건·빙과 매출 회복과 유지 판매가 상승, 베이커리 판매량 증가 빼빼로·캔햄 등의 수출 확대로 전체 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은 감소했지만 실제 사업 성과에서는 상반기 대비 확연한 개선세를 보이며 터닝포인트(전환점)를 지나고 있다. 사업성 개선은 올해 4분기 이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사옥 ⓒ롯데웰푸드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올 3분기 빙과류 및 베이커리 판매가 늘고 수출이 확대되면서 매출은 늘었지만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2568억원, 영업이익이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7.3% 늘고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배경에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비용 111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건과 및 빙과류에서 매출이 회복 및 유지 기조를 보이고 판가 상승, 베이커리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글로벌사업 부문만 따로 보면 매출은 2335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증가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

3분기 매출 1조1568억원… 전년 동기 대비 7.3%↑ 인도·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매출 12.2% 증가 현지 영향력 키우고 수출 경쟁력 강화… 성장세 이어질 듯 롯데웰푸드가 인도 등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 사진은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인도 등 해외 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는 가팔라질 전망이다. 롯데웰푸드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1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693억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111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5.6% 늘었다. 상반기 이어졌던 부진을 털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글로벌 매출 12.2% 증가… 인도·카자흐스탄 성장세 눈길 ━ 해외에서의 매출 증가세가 전체적인 성장에 ...

롯데웰푸드, 영업익 693억·매출 1조1563억 “빼빼로 등 수출 확대 매출 기대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주요 가공식품. [연합뉴스] 롯데웰푸드는 올해 3분기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희망퇴직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로,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499억원으로 8.2%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3분기 국내 매출 9342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 빙과류 매출이 회복되고 베이커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했으나,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매출 증가는 건과·빙과 부문의 판매 회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