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전사업 확대…현대건설, 美웨스팅하우스 전문가 영입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04 1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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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14:38:36 oid: 277, aid: 00056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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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미국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의 마이클 쿤 전(前) 부사장을 4일 영입했다. 북미를 비롯해 해외 전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인사다. 현대건설은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사업발굴, 수주, 현지 사업관리·인허가 자문 등 기술영업 전반에 걸쳐 일을 맡기로 했다. 그는 현대건설이 설계하기로 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의 설계·시공·조달(EPC) 계약과 설계·건설 부문에도 기술자문을 한다. 북미·유럽 지역 수주 전략도 지원한다. 쿤 전 부사장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 등 원전 업계에서 34년 이상 일한 원전 전문가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총괄로서 근무하며 설계, 기자재 조달, 프로젝트 관리, 현지 법인설립 등 전 과정을 수행한 적이 있다. 불가리아·핀란드·중국 등 해외 여러 곳에서 근무했으며, 한빛 3~6호기나 한울 3·4호기 등의 설계·인허가·조달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원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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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4 16:26:16 oid: 123, aid: 00023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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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美 공식화 발표에...40년 만에 다시 원전 르네상스 도래 가능성 커" "글로벌 원전 사이클 부활 때 韓 성공적 원전 건설 경험 높이 평가 받을 것" 두산에너빌리티, 고리1호기 해체공사 수주...현대건설, 美 원전전문가 영입 4일 주가는 큰 변동 없이 현재가 유지 미국 정부가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회복을 명분으로, 대규모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화한 가운데 40년 만에 다시 원전 르네상스가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원자력발전소 모형 [이미지=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갈무리] KB증권은 4일 원전 관련 산업분석보고서에서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대표적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 Company)와의 협력을 통해 자국내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한 내용을 주목하며 이 같이 분석했다. 발표 규모는 약 800억 달러(한화 기준 약 115조원)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에너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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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16:54:13 oid: 088, aid: 00009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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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선정평가위 운영, 관심 지역 동향 파악 등 진행 환경성 검토 용역(12억), 기초조사 용역(9억)도 계약 다만 최근 국감서 '부지 선정 절차 중단' 논란…김성환, "중단 지시 없어"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비례) 신규원전 부지선정 절차 알림.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국내 신규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사전 준비업무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었다. 이미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에게 평가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관련 용역도 20억원 넘는 비용을 투입해 계약을 마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예상했던 유치공모 공고가 아직 나지 않는 등 새 정부 들어 신규원전 건설 업무에 차질이 생긴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적지 않다. 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답변 자료를 살펴보면 한수원 측은 지난 3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 따른 신규원전 부지선정 절차 알림을 공고했다. 제11차 전기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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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4 12:57:10 oid: 293, aid: 00000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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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의 현대건설 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3분기까지 기록한 영업이익이 연간 가이던스의 절반을 밑돌면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해 1조원대 영업손실을 일으킨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시 발목을 잡은 것으로 해외 프로젝트에서 출혈이 거듭됐다. 해외 프로젝트 출혈 수익성 제동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3조28억원, 영업이익 5342억원, 당기순이익 39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2%다. 매출과 수주는 각각 연간 가이던스의 75.7%, 83.9%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목표액인 1조1828억원 대비 45.16%에 불과했다. 지난해 빅배스까지 단행해 턴어라운드를 노리고 있으나 실적이 부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등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손실을 일시에 반영하며 1조2634억원의 영업손실을 봐야 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4307억원을 올리며 턴어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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