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전면 금지’ 주장 논란… “생활 서비스 붕괴” 반발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04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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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04 16:46:11 oid: 024, aid: 0000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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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0~5시 배송 제한해야” 쿠팡 “산업 근간 흔드는 조치” 정부는 정책 개입에 신중한 입장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택배 새벽배송 서비스가 노동자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정작 쿠팡 택배기사 93%는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달 22일 심야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고 오전 5시와 오후 3시 두 차례로 나누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야간노동이 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2007년부터 야간노동을 ‘2급 발암요인’으로 분류하며 “장기간 야간근무는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심혈관질환과 수면 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새벽배송 상징으로 꼽히는 쿠팡은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쿠팡 노조는 “새벽배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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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20:17:12 oid: 079, aid: 000408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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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과로사 대책이 새벽배송 금지? 새벽 환경미화, 편의점도 금지? 새벽배송 논의, 민노총이 주도 "죽음 각오"는 극단적 표현 장혜영 초심야배송 제한은 고강도 노동 대안 0-5시 노동 제한해도 서비스 유지 택배기사가 분류, 프레시백 회수도 사람 살릴수 있다면 꼭 새벽배송?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장혜영 정의당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 예고해 드린 대로 특별한 토론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새벽 택배 배송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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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6:52:58 oid: 001, aid: 001572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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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택배 분류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노동계를 중심으로 초심야시간(0∼5시) 배송 금지가 추진되자 야간 물류 작업 근로자를 실어 나르는 온라인쇼핑 업계와 전세버스 업계에서도 심야배송 금지를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전면 제한이 소비자 생활 불편,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 피해, 물류 종사자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부작용을 초래할 것임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새벽배송이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새벽 배송 제한은 생활 편익을 급격히 저하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새벽배송을 주요 판로로 활용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나 중소상공인의 경제 피해나 온라인 유통산업 경쟁력이 입을 타격도 고려해야 한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온라인쇼핑협회는 국내 온라인쇼핑 관련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경제 단체로 지마켓,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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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6:52:15 oid: 018, aid: 000615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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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성명서 “국민 후생 급격히 저하 우려” 농어업인 신선식품 판매기회 상실할 것 기사들의 직업선택 자유 침해·소득감소 예상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최근 민주노총 택배노조 등에서 제기된 ‘새벽배송 금지’ 논의와 관련해 “소비자 생활 불편,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 피해, 물류 종사자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온라인쇼핑협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새벽배송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영유아를 둔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은 생활필수 서비스”라며 “이 서비스를 제한할 경우, 야간 주문, 아침 수령이라는 핵심적 소비자 효용이 사라지고 국민 후생이 급격히 저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농촌 및 도서산간 지역에서는 새벽배송이 ‘식품 사막화’를 완화하는 주요 유통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새벽배송 비이용 지역 소비자의 84%가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서비스 축소는 국민 다수의 수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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