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사장단 인사…삼양사 대표 이운익·삼양패키징 윤석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04 1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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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9:07:06 oid: 421, aid: 00085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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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삼양그룹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양그룹은 지난 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계열사 임원 3명을 대표이사로 승진시키고,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올해 조직개편은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양그룹은 석화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이 내정자를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자가 차기 리더십으로 낙점됐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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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4 15:56:07 oid: 138, aid: 000220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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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삼양그룹이 지난 11월 1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내부 인재의 대표이사 발탁과 외부 전문가 영입이다.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로 내정되며 안정적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외부 출신 2명이 새롭게 합류해 조직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먼저 삼양사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운익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삼남석유화학 대표, AM BU장 등을 거쳤다. 그는 삼양이노켐·삼양화성·삼양화인테크놀로지·삼남석유화학으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임하며 화학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된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가 차기 대표로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하며 그룹 내 전략통으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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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3 16:49:08 oid: 293, aid: 000007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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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간담회에서 우지를 활용한 신제품 '삼양1963'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유리 기자 "우지 사건에 따른 오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정직과 진심으로 제자리를 찾는 상징적인 순간을 맞았다. '삼양1963'를 출시해 억울했던 창업주이자 시아버지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평생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린 것 같아 울컥하다." 3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수 부회장의 목소리에는 창업주의 명예를 되찾았다는 안도와 한 세대를 관통해온 회한이 뒤섞여 있었다. 이날은 1989년 삼양라면이 전량 회수된 '우지 사건'이 발생한 지 정확히 36년이 지난 날이었으며 행사 장소 역시 삼양의 창업과 연이 깊은 남대문시장 인근이라 상징성을 더했다. 신제품은 1960년대 라면의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수한 우지 대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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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05:02:14 oid: 022, aid: 000407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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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최초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 공개 36년 전 ‘우지파동’ 일어난 날 발표…명예 회복 우지 유탕면으로 깊은 풍미 내세워…내수 공략 김정수 부회장 “원가 고민 안해…또 한번 혁신” “삼양식품 창업주이자 제 시아버님이기도 한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평생 품은 한을 조금은 풀어드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의 억울함은 뒤로 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1963’을 소개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소기름) 라면’을 다시 세상에 내놨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양1963’ 라면 출시를 알렸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한때 금기처럼 여겨졌던 우지는 삼양 라면의 근간을 완성하는 진심의 재료였다”며 “삼양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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