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40원 뚫리나…외국인 매도 폭탄에 시장 ‘출렁’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04 16: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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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4 16:12:03 oid: 029, aid: 000299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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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세, 달러 강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에 근접한 채 마감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대기 물량과 외환당국의 속도조절 기조가 상승 폭을 일부 제어했지만, 실수요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오른 1437.9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1430.5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중 1441.2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23일(고가 1441.5원) 이후 약 2주 만의 최고치다. 이날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2조원대 순매도와 글로벌 달러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달러지수가 100포인트에 근접했고, 이에 따라 원화를 포함한 주요국 통화 약세가 이어졌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해외 주식 투자,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맞물리며 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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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6:31:08 oid: 469, aid: 00008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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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장보다 2.37% 내린 4,121.74 차익 실현 나선 외국인 2.3조​ 원 순매도에 원·달러 환율도 자극, 하루 새 9.1원 급등 "연말 1500원 갈 가능성도 낮지 않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내린 4,121.74에 장을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나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 4,200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2조 원 넘게 순매도한 영향이다. 외국인의 '팔자' 행렬에 직격탄을 맞은 원·달러 환율은 1,440원 선을 웃돌기까지 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하락한 4,121.7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 하락 전환하며, 4거래일 동안 5.3%(211.46포인트)나 뛰었던 상승세를 멈췄다. 외국인이 2조2,227억 원어치, 기관이 4,986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이 2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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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6:44:23 oid: 003, aid: 00135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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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221.87)보다 2.63포인트(0.06%) 내린 4219.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4.55)보다 0.32포인트(0.03%) 상승한 914.8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8.8원)보다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했다. 2025.11.0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2조원 넘게 팔아치우자자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해 5거래일 만에 4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원·달러는 외인 매도세에 달러 강세까지 더해지며 9원 넘게 올라 한때 1440원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해 4121.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4200선 대를 넘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4100선 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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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6:03:15 oid: 008, aid: 00052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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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사진-뉴시스 4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오르며 다시 1430원대로 올라왔다. 장중 한때는 1440원선도 돌파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대규모 순매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일 대비 9.1원 오른 1437.9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23일(1439.6원) 이후 약 2주만에 최고치다. 장중 한때는 1441.2원까지 올랐다. 장중 1440원대를 기록한 것도 지난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대규모 순매도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22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달러화는 강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12월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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