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한은 부총재보 "물가 상승세 완화될 듯"…연말 2% 안착 예상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9개
수집 시간: 2025-11-04 1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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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16:01:08 oid: 088, aid: 000097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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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안정에도 과일·축산물 가격 상승 지속 환율·유류세 인하 축소 영향에 석유류 4.8% 올라 대구경북도 2%대 상승…농산물 급등이 주된 요인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물가협회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평균 37만8천860원으로 지난 해 대비 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석 달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채소류 가격은 내렸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가 여전히 불안했고, 환율 상승과 유류세 인하 축소로 석유류 가격이 오르며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 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축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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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4 15:58:12 oid: 028, aid: 00027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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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와 무를 카트에 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추석 ‘황금연휴’ 여파로 여행 관련 서비스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자주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하는 등 생활물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항목별로 보면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가 3.6% 오르며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다. 해외 단체여행비(12.2%), 콘도 이용료(26.4%), 승용차 임차료(14.5%)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외식 물가는 3.0% 오르며 지난달(3.4%)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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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13:39 oid: 001, aid: 00157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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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외 개인서비스 3.6% 올라…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 1년8개월 만에 최고 추경발 인플레 가능성엔…정부 "소비쿠폰 특별히 영향 없어" 10월 소비자물가 2.4%, 돼지고기 6.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를 진열하는 모습. 2025.11.4 hwayoung7@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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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4 14:42:14 oid: 020, aid: 000367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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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사과 21% 등 곡물-과일류 급등…추석 연휴 숙박료도 껑충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전월(2.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 = 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축산물(5.3%), 수산물(5.9%)이 크게 올랐고, 특히 쌀(21.3%), 돼지고기(6.1%), 고등어(11.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 2025.11.4/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례적인 가을 장마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길었던 추석 연휴로 여행·숙박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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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4 17:02:46 oid: 214, aid: 000145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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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면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가 데이터처는 긴 추석 연휴 탓에 여행 관련 물가가 상승하고, 쌀값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올랐습니다. 2.1% 올랐던 직전 달보다 상승폭이 0.3%포인트 커졌고, 2.6%가 올랐던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물가지수 상승을 이끈 건 서비스업이었습니다. 단체 해외여행, 숙박, 미용 등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가 3.6% 오르면서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를 끌어올렸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관련 물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이두원/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개인 서비스에서 해외 단체 여행비, 승용차 임차료, 콘도 이용료 등 여행 관련 품목이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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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3:14 oid: 003, aid: 0013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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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초장기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12.2%·콘도이용료 26.3%↑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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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0:42:30 oid: 421, aid: 000858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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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껑충'…정부 "소비쿠폰 영향은 없어" 석유류 4.8%·사과 21.6%·쌀 21.3% 상승…외식 3.0%·가공식품 3.5%↑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채소 코너.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전민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지고, 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정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영향은 없다면서도 향후 기상여건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등 물가 불확실성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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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0:19:09 oid: 018, aid: 000615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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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比 2.4% 올라, 두달연속 상승세 이상기후·고환율·긴 연휴 등 겹친 탓 구윤철 “김장철 생활물가 안정 총력”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김은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상승폭을 키운 2.4%를 기록했다. 작년 7월 2.6% 오른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이례적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에 곡물·과일류 등 먹거리 가격이 뛴데다 석유류 가격도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8년 만에 찾아온 긴 추석연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영향으로 여행·숙박비 상승도 한몫했다. 잦은 비 등 이상기후에 쌀·사과 등 ‘폭등’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유지하다 8월 1.7%로 일시 둔화했으나, 9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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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18:32:10 oid: 022, aid: 000408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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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김장물가 안정에 500억 투입 추석 황금연휴 여행 늘며 물가 ‘쑥’… 고환율에 유류도 급등 숙박료 등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3.6% 상승… 총 물가 0.72%P 올려 잦은 비에 쌀 21%·찹쌀 45% ↑ 한은 “연말·연초 2% 내외 안정화” 정부 ‘金배추·무’ 없게 4만여t 공급 김장 주요 재료 할인 지원도 나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1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작년 10월 상승폭(1.3%)이 낮았던 기저효과로 일부 농산물과 석유류가 들썩인 데다 긴 추석 연휴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중 외식 제외 부문 물가도 상승하면서다.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무를 4만7500t 공급하는 한편 5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투입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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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9:21:06 oid: 009, aid: 00055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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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 쌀 21%·해외여행 12% 올라 이상기후·긴 연휴 등 겹친 탓 정부, 채소 4.7만t 풀어 대응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승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 부족과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일시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이는 2024년 7월 상승률인 2.6%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1.7%로 일시 둔화했다. 하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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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20:39:53 oid: 055, aid: 00013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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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쌀이나 과일 등 밥상에서 느끼는 먹거리 물가가 여전히 높은 데다, 추석 연휴 기간 크게 오른 여행 물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에서 20kg짜리 쌀 한 포대 가격은 6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소비자 : 요즘에 더 갑자기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좀 다른 곡식을 많이 섞어서 먹어요.] 가을장마로 햅쌀 출하가 늦어진 탓에, 지난 9월부터 6만 원대로 올라선 쌀값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겁니다. 잦은 비로 일조량이 줄면서 사과 가격도 뛰었습니다. [김성진/서울 은평구 :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과일인데도 불구하고 좀 선뜻 사기가 어려운 게, 저도 지금 사려다가 그냥 가는데. 좀 쉽지가 않네요.] 쌀과 찹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3%와 45.5% 올랐고, 사과는 21.6%, 고등어도 11%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먹거리 가격의 전반적인 고공 행진이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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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4 19:09:19 oid: 658, aid: 000012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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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 9월 2.1% 상승세 지속 - 추석연휴 맞물려 개인서비스 3.5% - 수산물 7.4%·석유류 5.6% 치솟아 - 전국 상승률 2.4% 15개월 내 최고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과 9월 각각 1.9%, 2.1%를 기록하는 등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품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의 한숨이 커진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와 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각각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7.40(2020년=10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지수 기준)은 2.4%로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산과 경남은 각각 2.5%와 2.7%로 집계됐다. 특히 경남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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