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R 금리 기준 대출상품, 소비자 이자 부담 낮출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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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스와프 시장서 KOFR-OIS 거래 비중 2028년 50%까지 늘려야" 한은·금융연구원 'KOFR 활성화' 콘퍼런스…"내년 상반기 세부방안 마련" 국내 무위험 지표금리 코파 정책 컨퍼런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 두 번째)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및 향후 추진 방향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안내를 듣고 있다. 2024.8.28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은행 등 금융사가 대출상품의 지표금리로 코파(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를 사용하면,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민 한국은행 자금시장팀장은 4일 한은과 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과 코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콘퍼런스에서 코파 확산 전략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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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콘퍼런스 개회사 "OIS·FRN 거래 확산·비은행 리스크 대응 병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공동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한은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70조 원 이상의 대규모 외국인 국채 투자자금 유입이라는 자본시장 재도약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표금리체계의 발전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투자유인을 제고하고 우리 금융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KOFR 거래에 필요한 기반은 충분히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남은 과제는 속도와 신뢰"라며 이같이 밝혔다. WGBI는 미국 씨티그룹이 산출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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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컨퍼런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공동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등이 국내 지표금리 체계를 기존 CD금리에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코파)로 전환하는 개혁을 가속화한다. 정부와 한은은 내년 상반기 중 지표금리 개혁의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은과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열고 이같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KOFR 확산과 시장 정착을 위한 추진 과제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시장의 안정성 평가와 제도개선 방향 △국내 단기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한은 공개시장운영 역할 등이 논의됐다. 한은에 따르면 KOFR 기반의 이자율스와프(OIS) 거래 규모는 지난 9월 기준 30조원에 육박했다. 전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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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부위원장 “지표금리 개혁 세부방안 상반기 마련” “소비자 이익·시장 안정 함께 고려…CD금리 관행은 끝나야”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표금리 개혁의 세부방안을 확정하기로 하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대신할 새로운 기준금리 ‘코파(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권대영(오른쪽)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5대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 등과 개최한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에서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업계의 사업재편방향을 공유하고, 금융지원에 대한 원칙을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CD금리를 시장 신뢰도가 높은 지표금리로 대체하기 위한 개혁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금융권·한국은행·금감원과 함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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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융硏 공동 컨퍼런스 "CD금리 전환 서둘러야" 강조 금융위 "개혁 세부방안 추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과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일 "금융시장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가 금융시장의 준거금리로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과 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과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컨퍼런스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도약의 기회를 앞두고 지표금리 체계의 발전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 투자 유인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KOFR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지표다. 거래 규모가 충분하고, 실거래에 기반해 CD금리보다 금융시장의 여건을 신속·정확하게 반영한다. 한은과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3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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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컨퍼런스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 주제 금융위 부위원장 “내년 상반기 중 세부 방안 마련” 이 총재 “WGBI로 유입된 해외투자자 혼선 없어야”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일 한국형무위험지표금리(코파·KOFR)를 금융시장의 ‘새 신호등’에 비유하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금융위원회의 역할과 더불어 국내 금융시장에 성공적인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항용 한국금융연구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국은행-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컴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이 총재 “KOFR, 금융시장 내 새 신호등” 이 총재는 이날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한은·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컨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WGBI 편입 등 도약의 기회를 앞두고 지표금리체계의 발전방향을 선제적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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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등 금융사가 대출상품의 지표금리로 기존 쓰이던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CD 대신 코파(KOFR)를 사용하면 금융 소비자 이자부담이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한민 한국은행 자금시장팀장은 오늘(4일) 열린 ‘단기금융 시장 발전과 코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파를 지표금리로 삼는 대출상품 출시를 촉구했습니다. 코파는 무위험지표금리로 국채나 통화안정증권을 담보로한 거래의 금리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그동안 지표로 활용된 CD금리가 부족한 CD 거래량 등으로 시장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한 팀장은 “2019년 코파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CD 금리와 절대 수준을 비교하면, 대부분 기간에 코파가 더 낮고 기준금리와 차이도 작았다”며 “따라서 가산금리가 같을 경우 코파 기준 대출상품은 CD 기준 상품보다 소비자의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파는 CD보다 금융시장 여건을 더 빨리 반영하는 만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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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KOFR, 韓금융시장 준거금리로 성공적 정착 기대” 이항용 원장 “Repo시장 질적 수준 제고해 금융시장 장기적 안정 도모”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파생상품·채권시장, KOFR 활용속도 가속화…대출시장도 KOFR 단계적 도입방안 고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KIF)은 4일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조세일보 DB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은 4일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동 컨퍼런스에서는 KOFR 확산 및 시장 정착을 위한 추진 과제를 살펴보고 Repo시장의 안정성 평가와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국내 단기금융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의 역할을 모색했다. 컨퍼런스는 한은 이창용 총재의 개회사, 금융연구원 이항용 원장의 환영사,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후 발표와 패널토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