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제는 메모리가 핵심…가격 아닌 설루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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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담당 'SK AI 서밋'서 'AI 서비스 인프라 트렌드' 발표 "천편일률적 메모리 탑재 구조 깨져…고객과 관계·협력 중요" 'SK AI 서밋'에서 발표 중인 박경 SK하이닉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담당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박경 SK하이닉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담당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서비스 인프라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5.11.4 burni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박경 SK하이닉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담당은 4일 "메모리가 인공지능(AI) 시대 '키 컴포넌트'(Key Component·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중요한 변화이자 기회"라고 말했다. 박 담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서비스 인프라 트렌드와 메모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과거 (메모리 업체들이)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고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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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권용삼 기자 "가장 효율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찾는 게 SK그룹 전체의 미션이며 AI는 더이상 스케일 경쟁이 아니라 효율의 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AI 수요·성장 속도 폭발적…"스케일 넘어 효율 경쟁 돌입" SK그룹은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한다는 의미의 'AI 나우 앤 넥스트(Now & Next)'를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을 진행한다. SK AI 서밋은 매년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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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00만 원, 메모리의 TSMC…증권가, 사이클 탈피 주목 최태원 "규모→효율로 패러다임 전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 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슈퍼 메모리 사이클에 올라탄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펼치는 상황에서 마침내 목표 주가가 1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사이클 산업이던 메모리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각광받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기존 D램과 낸드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치솟고 있어 슈퍼 사이클(초호황)이 과거보다 더 길게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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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비전 선포 "AI 경쟁은 팀플레이"…글로벌 파트너십 전면 확대 "맞춤형 메모리로 병목 해소"…AI 시대 해법 제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AI 메모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해 새로운 도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순한 메모리 공급자를 넘어 고객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Full Stack AI Memory Creator)'로 진화하겠다는 선언이다. "공급자에서 창조자로" 곽 CEO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지금까지 SK하이닉스는 고객이 원하는 좋은 제품을 최적의 시점에 공급하며 선도적 입지를 다졌지만 AI 시대엔 그 역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고객의 문제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