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빵·커피 줄줄이 ‘급등’…10월 물가 15개월來 ‘최고치’(종합)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8개
수집 시간: 2025-11-04 16:16:4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1-04 10:19:09 oid: 018, aid: 0006155780
기사 본문

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比 2.4% 올라, 두달연속 상승세 이상기후·고환율·긴 연휴 등 겹친 탓 구윤철 “김장철 생활물가 안정 총력”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김은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상승폭을 키운 2.4%를 기록했다. 작년 7월 2.6% 오른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이례적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에 곡물·과일류 등 먹거리 가격이 뛴데다 석유류 가격도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8년 만에 찾아온 긴 추석연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영향으로 여행·숙박비 상승도 한몫했다. 잦은 비 등 이상기후에 쌀·사과 등 ‘폭등’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유지하다 8월 1.7%로 일시 둔화했으나, 9월 2.1%...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4 15:23:56 oid: 025, aid: 0003480305
기사 본문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1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곡물과 과일, 숙박료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 영향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에, 정부는 “소비쿠폰이 물가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하며 두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김지윤 기자 상승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 물가였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7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동안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숙박료와 렌터카 요금 등 관련 비용이 치솟았다. 해외 단체 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는 3.6% 상승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콘도 이용료는 전년 대비 26.4% 급등했고, 승용...

전체 기사 읽기

매일신문 2025-11-04 16:01:08 oid: 088, aid: 0000979261
기사 본문

채소값 안정에도 과일·축산물 가격 상승 지속 환율·유류세 인하 축소 영향에 석유류 4.8% 올라 대구경북도 2%대 상승…농산물 급등이 주된 요인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물가협회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평균 37만8천860원으로 지난 해 대비 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석 달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채소류 가격은 내렸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가 여전히 불안했고, 환율 상승과 유류세 인하 축소로 석유류 가격이 오르며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 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축수산물...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1-04 15:58:12 oid: 028, aid: 0002774628
기사 본문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와 무를 카트에 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추석 ‘황금연휴’ 여파로 여행 관련 서비스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자주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하는 등 생활물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항목별로 보면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가 3.6% 오르며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다. 해외 단체여행비(12.2%), 콘도 이용료(26.4%), 승용차 임차료(14.5%)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외식 물가는 3.0% 오르며 지난달(3.4%)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