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오너 3세인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아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총괄해왔으며 그룹의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차남인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 비전책임자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등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고 최근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국내와 싱가포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허진수 SPC 부회장 [SPC 제공] SPC그룹이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차남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며 오너가 ‘3세 경영’ 굳히기에 들어갔다. 허진수 신임 부회장의 승진은 4년, 허희수 사장의 승진은 9년 만이다. 그간 허 신임 부회장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전략과 그룹 안전·관리를 총괄했다. 허희수 사장은 지난 2018년 대마초 흡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경영에서 배제됐으나, 2022년 복귀 후 해외 외식 브랜드 도입과 신사업 확장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인사로 두 사람의 역할 분담이 선명해졌다. 장남은 ‘하던’ 사업에 차남은 ‘해야 할’ 사업에 집중하는 경영 체제다. SPC그룹은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다.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SPC그룹, 4일 대표이사 포함한 고위직 인사 단행 "책임경영·안전·혁신 중심의 리더십 강화로 신뢰 회복 나선다" 허진수 부회장. SPC 그룹 제공 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며 오너 3세 중심의 리더십 체제를 강화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확보하고,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사업부(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으며,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해당 추진단은 올해 7월 출범한 그룹 쇄신 협의체로, 계열사 대표와 임원, 노조, 사외위원 등이 참여해 안전경영, 준법경영, 일하기 좋은 일터 구축 등을 논의하고 개선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그룹의 변화·혁신을 주도할 전망이다...

허진수,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 맡고 있어 허희수,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혁신 주도해와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 도세호 비알코리아 사장(왼쪽부터)의 모습이다. /SPC그룹 SPC그룹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여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올해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대표 협의체로 계열사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