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지주 당기순이익 15조 ‘사상 최대’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4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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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12:11:15 oid: 021, aid: 000274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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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9.9% 늘어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지주들의 자산이 3% 증가한 가운데 부실채권도 늘어났다. 금융사들이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잠재적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5조44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1조3872억 원(9.9%) 늘어나며,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익 증감 액수를 업권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은행은 1조6898억 원(19.3%), 금융투자사는 4390억 원(17.9%) 증가했다. 은행은 순이자마진(NIM) 감소에도 채권 운용수익 등이 늘어났고, 금융투자사는 국내외 증시 호황에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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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5:20:10 oid: 469, aid: 00008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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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대비 순이익 1.3조 원 증가 은행·증권사 쌍끌이... 건전성 지표는 악화 4대 금융지주 본사. 신한·우리·KB·하나금융그룹 제공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섰다. 보험·카드업계의 실적 부진에도, 은행과 증권사가 매출 성장을 주도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BNK·JB·한투·메리츠)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5조4,42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3,872억 원(9.9%) 증가했다. 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은 지난해 동기보다 1조6,898억 원(19.3%) 늘어난 10조4,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의 순이익도 같은 기간 4,390억 원(17.9%) 늘어난 2조9,000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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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4 15:26:10 oid: 629, aid: 00004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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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금투 실적 확대…여전사·보험 부진 금융감독원이 올 상반기 금융지주사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뉴시스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사의 합산 당기순이익이 15조4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조3872억원(9.9%)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은 386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12조8000억원 늘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금융지주회사는 10곳이며 자회사와 소속회사를 포함하면 총 340곳이다. 그중 새로 편입된 회사는 7곳, 정리된 회사는 2곳이다. 자산 구성은 은행이 전체의 7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투자(11.5%) △보험(6.7%) △카드·캐피탈 등 여전사(6.1%) 순으로 나타났다. 이익 비중 또한 은행이 59.0%로 가장 컸다. 마찬가지로 △금융투자(16.4%) △보험(13.4%) △여전사(7.5%) 순이다. 은행과 금융투자의 이익은 각각 19.3%, 17.9% 증가했지만 보험과 여전사는 내리막길이다. 자본적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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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4 14:45:07 oid: 138, aid: 000220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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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각 사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벌어들이는 전체 수익중 '은행'의 비중이 거의 60%에 육박하는 등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수익의 '은행' 편중 심화는 향후 이자하락 기조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시 은행 지주회사들의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결국 '비은행'부문에서의 수익 창출 노력과 함께 '수수료' 수익 등 비이자 수익 증대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총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올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5조 44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조 3872억원(+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3867.5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112.8조원 증가(+3.0%)해 외형도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금융지주사는 현재 KB, 신한, 하나, 우리, NH, iM, BNK, JB 등 은행지주와 한투, 메리츠 등 비은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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