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2.4%↑…15개월만 최고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1-04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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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11:20:23 oid: 016, aid: 000255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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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여행·먹거리·유류 동반 상승 김장재료 수급에 500억원 투입 10월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비와 유류비, 먹거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다. 정부는 김장철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 등 주요 김장재료 수급에 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물가는 8월(1.7%) 한 차례 둔화했다가 9월(2.1%), 10월(2.4%)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여행·숙박 등 개인서비스와 식료품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해외단체여행비(12.2%), 콘도 이용료(26.4%), 승용차 임차료(14.5%) 등이 급등하면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보다 3.6% 상승해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축수산물 물가도 3.1% 올라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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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5:23:56 oid: 025, aid: 00034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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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1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곡물과 과일, 숙박료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 영향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에, 정부는 “소비쿠폰이 물가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하며 두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김지윤 기자 상승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 물가였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7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동안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숙박료와 렌터카 요금 등 관련 비용이 치솟았다. 해외 단체 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는 3.6% 상승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콘도 이용료는 전년 대비 26.4% 급등했고,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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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4 14:52:28 oid: 052, aid: 000226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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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차 유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습니다. 지난해 7월 2.6%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과 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둔화했다가, 9월 다시 2.1%로 올라선 데 이어 10월에도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여행 관련 물가가 반영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의 0.72% 포인트를 끌어올렸습니다. 긴 추석 연휴에 여행 물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콘도 이용료가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가 14.5%, 해외단체여행비는 12.2%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며 전체 물가 상승에 0.25%포인트 기여 했습니다. 돼지고기가 6.1% 오르는 등 축산물은 5.3%, 고등어가 11% 상승하는 등 수산물이 5.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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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13:39 oid: 001, aid: 00157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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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외 개인서비스 3.6% 올라…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 1년8개월 만에 최고 추경발 인플레 가능성엔…정부 "소비쿠폰 특별히 영향 없어" 10월 소비자물가 2.4%, 돼지고기 6.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를 진열하는 모습. 2025.11.4 hwayoung7@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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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20:39:53 oid: 055, aid: 00013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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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쌀이나 과일 등 밥상에서 느끼는 먹거리 물가가 여전히 높은 데다, 추석 연휴 기간 크게 오른 여행 물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에서 20kg짜리 쌀 한 포대 가격은 6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소비자 : 요즘에 더 갑자기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좀 다른 곡식을 많이 섞어서 먹어요.] 가을장마로 햅쌀 출하가 늦어진 탓에, 지난 9월부터 6만 원대로 올라선 쌀값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겁니다. 잦은 비로 일조량이 줄면서 사과 가격도 뛰었습니다. [김성진/서울 은평구 :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과일인데도 불구하고 좀 선뜻 사기가 어려운 게, 저도 지금 사려다가 그냥 가는데. 좀 쉽지가 않네요.] 쌀과 찹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3%와 45.5% 올랐고, 사과는 21.6%, 고등어도 11%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먹거리 가격의 전반적인 고공 행진이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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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18:32:10 oid: 022, aid: 000408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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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숙박료 등 개인서비스 3.6% 상승 잦은 비로 쌀 21% ↑… 유류 4.8% ↑ 한은 “연말·연초 2% 내외 안정화” 정부, 김장 물가 안정 500억 투입 배추 등 4만여t 공급… 할인 지원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1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작년 10월 상승폭이 낮았던 기저효과로 일부 농산물과 석유류가 들썩인 데다 긴 추석 연휴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중 외식 제외 부문 물가도 상승하면서다.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무를 4만7500t 공급하는 한편 5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투입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마트에서 고객이 바구니에 담은 고등어와 사과의 모습. 뉴시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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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3:14 oid: 003, aid: 0013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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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초장기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12.2%·콘도이용료 26.3%↑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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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9:21:06 oid: 009, aid: 00055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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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 쌀 21%·해외여행 12% 올라 이상기후·긴 연휴 등 겹친 탓 정부, 채소 4.7만t 풀어 대응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승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 부족과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일시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이는 2024년 7월 상승률인 2.6%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1.7%로 일시 둔화했다. 하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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