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뇌졸중 위조 진단서 보험사기…"유인만 해도 처벌"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4 1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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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13:27:47 oid: 055, aid: 00013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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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뇌졸중 위조 진단서를 이용한 보험사기로 14억 8천만 원을 편취한 브로커와 허위 환자들이 적발돼 경찰에 통보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런 내용의 '일상생활 속 보험사기 주요 사례 및 대응요령'을 안내했습니다. 브로커 A 씨는 온라인 카페에 대출 광고를 올려 사람들을 유인한 뒤, '큰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며 뇌졸중 위조 진단서를 통한 보험사기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동조한 허위 환자들에게는 보험금 일부를 수수료로 요구했고,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위조 진단서 등을 제공했습니다. 허위 환자들은 허위 뇌졸중 위조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등을 출력해 허위로 날인한 후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편취했다 적발됐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통해 공모한 이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한 사례도 있습니다. 금감원 조사 결과 이들이 보험사에 교통사고를 접수해 받은 보험금을 분배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전방 충돌 가능성을 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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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4:24:02 oid: 003, aid: 00135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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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일상생활 속 보험사기 주요 사례 공개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금감원 및 보험업계는 지난해 8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이후 보험사기 알선·유인행위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기획조사 등을 통해 혐의자 3677명(약939억원)을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직업이 일정하지 않았던 A씨는 보험금 편취 목적으로 자동차 고의사고를 계획한 후, 다음카페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게시해 교통사고의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할 공모자를 모집했다. 이후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한 공모자 B씨에게 고의사고 유발 계획을 전달하고, 함께 약속된 장소에서 고의사고를 유발했다.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A씨는 특정 보험사에 교통사고를 접수해 본인의 계좌로 보험금을 수령한 후, 수익을 B씨와 분배했다는 점이 사고이력 조회 등을 통해 확인됐다. 또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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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4 13:31:08 oid: 123, aid: 000237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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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로 만든 이미지. '단기 고액알바', '급전 대출' 등을 미끼로 청년층을 유인해 보험사기에 가담시키는 신종 수법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를 가장하거나 위조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결국 강력 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4일 SNS상에서 경제력이 부족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수법 관련 사례를 밝혔다. 실례로 A씨는 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올려 교통사고의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나눌 공모자를 모집했다. 텔레그램으로 연락한 공모자 B씨에게 고의사고 계획을 전달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실제로 차량 충돌 사고를 냈다. 이후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해 보험금을 본인 계좌로 수령하고, 일부를 B씨에게 나눠줬다. 금감원 조사 결과 이들은 전방 충돌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회피하지 않았으며, 쌍방과실임에도 경찰신고 없이 합의한 정황이 CCTV와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돼 경찰에 통보됐다. 또 다른 사례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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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2:00:00 oid: 421, aid: 00085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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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게시판 '단기 고액알바' 광고…고의사고 유발해 보험금 수령 위조 진단사로 보험금 편취…브로커, 보험금 일부 수수료 요구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실시된 보험사기특별법 혐의로 검거된 병원장 및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일당 174명에 대한 브리핑 현장에 가짜 환자 병원 의무기록과 보험금 청구 서류 등 압수품이 공개돼 있다. 이들은 여유증·다한증이 실손 의료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수술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200회에 걸쳐 약 1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2024.5.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A씨는 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올려 교통사고의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할 공모자를 모집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한 공모자 B씨에게 고의사고 유발 계획을 전달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고의로 사고를 냈다. 금감원 조사결과 A씨는 보험사에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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