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CI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92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336억원으로 같은 기간 195.9%가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 측은 “중국산 저가 특수강 봉강 제품의 국내 유입이 지속되고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있으나 항공·방산향 고부가가치 소재의 전략적 비중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철강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유럽연합(EU) 규제 강화, 국내 건설 경기 장기 침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중국이 자국 철강 산업 구조 조정과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으로 세아베스틸지주는 “품질 및 납기 등 경쟁우위 기반의 적극적 수주활동 전개, 탄력적 생산...

세아창원특수강·항공방산소재, 고부가가치 소재 비중 확대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25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당기순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수치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25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당기순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 4.8%, 9.5%, 195.9%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 각 4.0%, 39.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5.0% 늘었다. 세아베스틸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966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4.8%, 34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5.4% 줄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 각 8.3%, 79.3%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9.3% 늘었다...

세아창원특수강·항공방산소재 실적 개선 특수금속 소재 도약 위한 R&D투자 지속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자회사들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259억원,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9.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적 개선은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자회사들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판매량 확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고부가 제품 판매가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 중국산 저가 특수강봉강 제품의 국내 유입 지속 및 주요 전방산업 수요 둔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세아창원특수강·세아항공방산소재의 항공·방산향 고부가가치 소재의 전략적 비중 확대가 긍정적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한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에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는 세아항공방산소재는 3분기 누적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매출액 989억 원, 영업이익 203억 ...

세아베스틸지주 CI. 세아베스틸지주 제공 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92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순이익은 336억 원으로 195.9%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중국산 저가 특수강 봉강 제품의 국내 유입이 지속되고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있으나 항공·방산향 고부가가치 소재의 전략적 비중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철강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유럽연합(EU) 규제 강화, 국내 건설 경기 장기 침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중국이 자국 철강 산업 구조 조정과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