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맞아 배추 8천톤 확보 공급…최대 규모 할인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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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배추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필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공급 여건이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균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일환으로 정부는 배추의 경우 정부 가용물량을 최대 확보해 유사시 공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계약재배물량(2만8천톤)을 분산 출하하고, 정부 가용물량 8,500톤을 확보해 산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방출 조치해 안정적 공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무 역시 정부 비축물량 2천톤을 확보해 안정적 공급 상황을 유지해나간단 방침입니다. 마늘도 비축물량 등 총 460톤을 적재 적소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비축물량 260톤 가량은 대형유통업체에 직공급하고, 계약재배물량 200톤은 도매시장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양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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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김장비용 16%↓ 정부가 올해 김장철 물가 안정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입한다. 배추와 무 물량도 충분해 김장 비용은 16%가 낮아질 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배추는 전년보다 3.2% 늘어난 120만1천 톤, 무는 7.2% 증가한 35만 톤으로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 이에 지난달 27일 기준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6만21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낮아졌다. 공급 여건이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정부는 기상 상황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균형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추는 계약재배 2만8000톤을 분산 출하하고, 수매비축 5000톤·출하조절시설 3500톤 등 총 8500톤을 확보했다. 무는 계약재배 9000톤, 비축 2000톤 등 총 1만1000톤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가격 안정을 유도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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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계장관회의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마트와 온라인몰 등 4000여곳에서 할인행사 진행 '1주 2만원' 한도 농축산물 40%·수산물 50% 최대 할인 배추·무, 가용물량 확보…필요 시 겨울배추 조기 출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유통매장에서 배추·무 등 김장재료가 판매되고 있다. 2025.11.02.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을 투입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한다. 김장재료와 더불어 수산물까지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 등 4000여곳에서 1주(周)당 2만원 한도로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1주 2만원' 한도 농축산물 40%·수산물 50% 최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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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발표 송미령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와 무를 4만7천500t(톤)을 공급하고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대책을 발표했다. 배추 3만6천500t과 무 1만1천t 외에도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을 5천t 방출한다.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으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이 중 200억원을 수산물 할인 행사에 투입해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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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김장 물가 점검차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3. photo@newsis.com /사진=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 주요 재료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올해 할인 지원 예산 규모는 500억원으로 '금(金)배추' 논란이 일었던 작년보다 3배가량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김장배추 수요를 52만8000톤(t)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5.2% 줄어든 수준이다. 올해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겠다는 비율(62.3%)도 전년보다 2.2%포인트(p) 줄어들었다. 김장 재료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1포기(상품)당 가격은 3991원으로 지난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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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생산 늘고 가격 안정, 마늘·액젓은 강세 전망 비축물량 방출·계약재배 확대… 공급안정 총력 대응 ‘올해 김장은 필요한 만큼 충분히’ 할인정보 제공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대규모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추·무 등 주요 품목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반찬매장에 김치가 진열돼 있다. [연합] 정부는 올가을 잦은 강우로 작황 악화 우려가 있었으나 주요 김장재료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배추 생산량은 전년보다 3.2% 증가한 120만1000톤, 무는 7.2% 늘어난 35만톤으로 공급 여력이 충분한 반면, 마늘과 멸치액젓은 산지가격 상승으로 다소 높은 수준의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4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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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발표 고춧가루·돼지고기·새우젓 등 최대 50% 할인판매 배추 1포기 도매값, 전년·평년 대비 47%·15% 낮아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김장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에 50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김장부담 완화에 팔을 걷어부쳤다. 김장재료 수급안정에 500억원을 투입해 배추·무를 4만7500t 공급하고 배추·고춧가루·돼지고기·새우젓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보면 정부는 가용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와 무를 공급한다. 김장철 할인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해 김장채소·돼지고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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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물가 상승폭 둔화로 안정세 전환 배추·무 생산 늘어 공급 여건 양호 비축물량·계약재배 활용해 김장부담 완화 김장재료를 살펴보고 있는 사람들 모습. ⓒ뉴시스 [데일리안 = 김소희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배추·무 등 주요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를 늘리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오르는 데 그치며 안정세를 유지했고, 축산물(5.3%)과 가공식품(3.5%), 외식(3.0%)은 9월보다 상승폭이 완화됐다. 채소류는 8월 폭염과 가뭄, 9월 잦은 강우로 병해가 발생해 출하량이 일시 감소했지만, 정부가 배추·무 3만5500t의 가용물량을 확보해 추석 전후 공급했고 가을 작형 재배면적도 각각 2.5%, 7.4% 증가하며 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산 가격 상승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