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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10월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면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유독 길었던 추석 연휴의 여행 관련 물가 영향인데, 한국은행은 물가는 곧 다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올랐습니다. 2.1% 올랐던 직전 달보다 상승폭이 0.3%포인트 커졌고, 2.6%가 올랐던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물가지수 상승을 이끈 건 서비스업이었습니다. 단체 해외여행, 숙박, 미용 등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가 3.6% 오르면서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를 끌어올렸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관련 물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이두원/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개인 서비스에서 해외 단체 여행비, 승용차 임차료, 콘도 이용료 등 여행 관련 품목이 크게 상승한 게‥" 석유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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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추석 연휴 효과 서비스 물가 상승 사과 21.6%·찹쌀 45.5%↑ [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잦은 비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뛰고 추석 장기 연휴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이는 작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1.7%) 1%대로 내려갔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소비자물가 상승에는 개인서비스 가격 급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3.6% 올라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0월에 장기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서 여행 관련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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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했다. /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나타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 5월 1.9%, 6월 2.2%, 7월 2.1%, 8월 1.7%, 9월 2.1%로 1% 후반~2% 초반대에서 등락하다가 10월 들어 2% 중반대로 뛰었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와 서비스 가격이 물가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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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부산 2.3%↑…8~9월보다 높은 상승률 석유류 물가는 겨울 앞두고 5.6% 급등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1.9%와 2.1%를 기록한 지난 8, 9월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개인서비스 물가가 추석 연휴 여행·숙박 수요 증가로 3%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석유류 물가는 겨울을 앞두고 5.6% 급등했다. 수산물도 7% 넘게 뛰어오르는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품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와 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각각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7.40(2020년=10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지난 7월 2.3%에서 8월 1.9%로 낮아진 이후 9월 2.1%를 기록하는 등 두 달 연속 상승률이 높아졌다.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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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긴 연휴로 숙박·여행 수요 급증 농산물 출하 지연에 농축수산물 물가↑ 고환율·유류세 인하로 석유류 상승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4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선물·제수용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긴 추석 연휴로 숙박·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데다 환율 상승과 유류세 인하 축소 등이 겹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국가데이터처는 4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3(202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1% 후반대에서 2% 초반대를 오갔지만, 지난달 2.4%로 뛰었다. 농축수산물·석유류·개인서비스 상승 주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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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전월(2.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 = 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축산물(5.3%), 수산물(5.9%)이 크게 올랐고, 특히 쌀(21.3%), 돼지고기(6.1%), 고등어(11.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 2025.11.4/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례적인 가을 장마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길었던 추석 연휴로 여행·숙박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6~7월 2%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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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2.4%, 돼지고기 6.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를 진열하는 모습. 2025.11.4 hwayoung7@yna.co.kr (끝)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하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가운데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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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차 유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습니다. 지난해 7월 2.6%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과 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둔화했다가, 9월 다시 2.1%로 올라선 데 이어 10월에도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여행 관련 물가가 반영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의 0.72% 포인트를 끌어올렸습니다. 긴 추석 연휴에 여행 물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콘도 이용료가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가 14.5%, 해외단체여행비는 12.2%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며 전체 물가 상승에 0.25%포인트 기여 했습니다. 돼지고기가 6.1% 오르는 등 축산물은 5.3%, 고등어가 11% 상승하는 등 수산물이 5.9%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