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특수탄소강 선점에 2000억 지원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04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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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4 11:04:17 oid: 629, aid: 000044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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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 지원 규모의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등 지원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 높일 것" 산업통상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야적장에 철강제품이 쌓인 모습. / 뉴시스 정부가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탄소강 선점 등에 2000억원을 지원하고 산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은 △선제 설비규모 조정 및 지원 △해외 수출장벽 및 불공정 수입 대응 △미래유망 특수탄소강 주요품목 투자 △그린 경쟁력 확충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강화 등이다. 우선 정부는 철강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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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08:00:00 oid: 003, aid: 001357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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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원칙 바탕으로 설비 규모 조정…수출장벽·불공정 수입에 대응 연내 특수탄소강 R&D 로드맵 수립…미래 유망 기술로 위기 돌파 저탄소 철강재 수요 창출…K-스틸법으로 수소환원제철 전폭지원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기로. (사진=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미국의 고율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산업의 생존력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구조 재편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선제적 설비규모 조정, 수출 기업 애로 해소 및 통상대응 강화, 수소 환원제철, 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 등을 추진하며 과잉설비 규모를 줄이는 한편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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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04:52 oid: 001, aid: 001572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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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저가 수입 차단·KS 인증 강화도 철강업계 "설비조정 방향·지원대책 담아 의미…사후조치·발전 기대" 수출 앞둔 철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4일 발표한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은 국내 철강산업이 공급과잉과 산업 성숙으로 날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현실을 타개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출혈 경쟁 양상이 나타나는 철근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가 주도해 과잉 설비를 조정하고,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저탄소·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을 위한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대책에서 '설비 규모 조정' 카드를 처음 꺼내며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공급과잉 품목 중 시장 자율적 조정 계획이 미진한 경우 정부가 나서서 자율적 조정 계획 도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꼽은 생산 조정 품목은 철근이다. 철근은 연간 수입 규모가 20만t 내외로 수입재 침투율이 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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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08:00:03 oid: 001, aid: 00157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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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등 보호주의 대응…4천억원 규모 수출보증 등 지원 내년 철강 품질검사증명서 도입 추진…저가 철강재 유입 '차단' 특수탄소강 R&D 2천억원 지원…2030년까지 특수강 비중 12→20%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쌓여 있는 철강 제품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공급 과잉과 산업 성숙으로 위기에 처한 철강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철근 등 범용재의 설비 축소에 나선다. 날로 높아지는 각국의 보호무역 장벽에 대응해 수출 보증 상품을 신설하고, 밀려드는 저가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 조치 등 대응을 강화한다. 철강 산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저탄소 철강재 생산 전환을 지원하고, 환경규제에 대응해 철강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인천 한 제철 공장에 쌓여있는 철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업통상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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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8:09:17 oid: 014, aid: 000542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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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강산업 대수술 시동 공급과잉 품목 선제적 조정 착수 수입재 침투율따라 체계적 대응 업계,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산업부, 철강업계 CEO와 간담회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왼쪽 여섯번째)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차관은 이날 정부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문 차관은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되려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발표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의 출발점은 '설비규모 조정'이다. 정부는 철강 설비규모 조정 3대 원칙을 제시한 가운데 가장 먼저 '기업의 책임있는 경영'을 전제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앞서 구조조정에 들어간 석유화학산업에 '선(先)자구노력 후(後)지원' 원칙을 세운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또 품목별 시장상황에 따라 지원책을 다르게 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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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8:20:26 oid: 014, aid: 0005429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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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강·강판 등 범용재 생산 조정 특수탄소강에 2천억 R&D 지원 4천억 수출 보증프로그램 신설 철강산업이 수출 급감과 내수 침체, 글로벌 공급과잉의 삼중고를 겪으며 위기가 확산되자 정부가 철근을 비롯한 공급과잉 범용제품의 설비를 조정하고, 저탄소·고부가가치 전환을 병행하는 산업 재편에 나섰다. 철강산업의 수출력 강화를 위한 4000억원 규모의 보증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단기적으로는 설비 규모를 줄여 생존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과 특수탄소강 등 고부가·저탄소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미래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4일 산업통상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력 약화 품목에 대한 선제적 조정에 착수해 철근을 비롯해 형강, 강판 등 범용재에 대한 생산 조정에 나선다. 특히 철근은 수입재 침투율이 3% 수준으로 낮고, 기업의 자발적 설비 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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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18:09:10 oid: 022, aid: 000408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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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도화 방안 발표 4000억 규모 수출 보증상품 지원 구윤철 “석유화학 재편 마지막 기회” 정부가 석유화학(석화)산업에 이어 철강산업 구조 개편에도 시동을 걸었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세계적인 공급 과잉,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 등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철강산업의 생존력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철강 품목별로 차등을 둔 설비규모 조정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형강, 강관 등 공급 과잉이 심화하는 품목은 기업이 설비조정에 나서면 고용유지 등 기업의 책임경영을 전제로 정부가 지원한다. 철근 등 시장의 자율적 조정이 어렵고 수입재 침투율이 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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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4 18:09:09 oid: 138, aid: 000220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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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철강업계 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주요 내용 공유 후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희근 포스코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수호 세아베스틸지주 대표, 박성희 KG스틸 사장,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등 국내 철강업계 대표 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업계는 정부 대책이 철강산업 방향 전환에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하면서도, 현장 어려움을 반영한 세밀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되려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도 고부가·저탄소 전환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상생 협력 확대 등 구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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