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배추·무 4만7천t 공급...500억 원 할인 지원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4 12: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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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4 09:00:31 oid: 052, aid: 000226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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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배추 3만6천500톤과 무 1만1천 톤 등 모두 4만7천500톤을 공급하고 500억 원 규모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합니다. 또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 5천 톤도 방출해 공급 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할인지원 예산은 다음 달 3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 재료 전 품목 할인 행사에 사용됩니다. 이 가운데 200억 원은 수산물 특별전에 투입돼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에 대한 할인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됩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문화일보 2025-11-04 11:56:22 oid: 021, aid: 000274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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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3.2%·무 7.2% 생산 증가 마늘·젓갈 등은 비축물량 방출 정부, 체감물가 조정 예산 투입 농축산 300억·수산 200억 배정 싱싱한 배추더미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전통시장 내 마트에 김장용 배추가 진열돼 있다. 박윤슬 기자 올해 김장철에는 ‘금배추’ ‘금무’ 같은 가격 급등 사태는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배추와 무 생산량이 각각 전년보다 3.2%, 7.2% 증가해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마늘·젓갈·멸치액젓 등 일부 속재료는 산지 가격이 높게 형성돼 비축물량 방출과 할인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26만2116원으로 전년 대비 15.8%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는 이례적 고온으로 작황이 나빠 배추와 무 등의 주재료 위주로 연중 고가가 지속됐지만, 올해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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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4 11:55:10 oid: 374, aid: 000047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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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가 자극을 받고 있는 가운데, 1%대 후반과 2% 초반을 오가던 물가상승률이 박스권을 뚫고 더 올랐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에 역대 최대 금액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지난달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폭이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7%까지 내려갔지만 한 달 새 다시 2%대로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나 오르며 전체 물가를 0.25% 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이 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습니다. 가공식품과 석유류도 각각 3.5%, 4.8% 오르며 물가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앵커] 정부의 김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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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1-04 10:56:10 oid: 662, aid: 000008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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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고춧가루·돼지고기·새우젓 등 최대 50% 할인판매 배추 1포기 도매값, 전년·평년 대비 47%·15% 낮아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김장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에 50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김장부담 완화에 팔을 걷어부쳤다. 김장재료 수급안정에 500억원을 투입해 배추·무를 4만7500t 공급하고 배추·고춧가루·돼지고기·새우젓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보면 정부는 가용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와 무를 공급한다. 김장철 할인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해 김장채소·돼지고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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