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물가 안정에 500억원 투입…농수산물 최대 50% 할인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4 12: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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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08:00:00 oid: 277, aid: 00056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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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정부가 김장철 소비자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축산물과 수산물에 500억원을 투입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자료사진) 정부는 주·부재료 모두 생산량 증가 등으로 공급 여력 충분할 것으로 보면서도 생육 중인 배추·무는 작황 변동 가능성이 있고, 마늘·멸치액젓은 가격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배추 생산량은 120만1000t으로 전년 대비 3.2%, 무는 35만t으로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른 일시적 수급불균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농협 계약재배물량 분산 출하와 정부가용물량 적기 방출 등으로 안정적 공급 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가정 김장 수요 집중기인 11월 중순~12월 상순에는 김치업체의 김장재료 물량 확보 최소화를 유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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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11:56:22 oid: 021, aid: 000274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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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3.2%·무 7.2% 생산 증가 마늘·젓갈 등은 비축물량 방출 정부, 체감물가 조정 예산 투입 농축산 300억·수산 200억 배정 싱싱한 배추더미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전통시장 내 마트에 김장용 배추가 진열돼 있다. 박윤슬 기자 올해 김장철에는 ‘금배추’ ‘금무’ 같은 가격 급등 사태는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배추와 무 생산량이 각각 전년보다 3.2%, 7.2% 증가해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마늘·젓갈·멸치액젓 등 일부 속재료는 산지 가격이 높게 형성돼 비축물량 방출과 할인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26만2116원으로 전년 대비 15.8%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는 이례적 고온으로 작황이 나빠 배추와 무 등의 주재료 위주로 연중 고가가 지속됐지만, 올해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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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11:37:13 oid: 586, aid: 000011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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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가격 정보 제공·부정유통 단속 등도 병행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관련 공급과 할인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마트에 배추가 진열된 모습 ⓒ연합뉴스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배추와 무를 4만7500톤 공급하고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배추 3만6500톤과 무 1만1000톤 외에도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을 5000톤 공급한다.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으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중 200억원은 수산물 할인 행사에 투입해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열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공급과 할인 대책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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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4 11:55:10 oid: 374, aid: 000047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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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가 자극을 받고 있는 가운데, 1%대 후반과 2% 초반을 오가던 물가상승률이 박스권을 뚫고 더 올랐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에 역대 최대 금액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지난달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폭이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7%까지 내려갔지만 한 달 새 다시 2%대로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나 오르며 전체 물가를 0.25% 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이 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습니다. 가공식품과 석유류도 각각 3.5%, 4.8% 오르며 물가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앵커] 정부의 김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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