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0월 고물가 일시적...연말연초 2% 내외 안정"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1-04 1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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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4 09:51:34 oid: 215, aid: 000122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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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집계된 가운데, 한국은행은 농수산물과 여행·숙박 등 서비스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긴 추석 연휴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으로 내·외국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으로 커졌단 설명이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10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가격이 예상보다 높았던 데다, 긴 추석 연휴를 전후한 내·외국인 여행수요 급증으로 여행 관련 서비스 가격도 높아지면서 상승폭이 일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선 "지난해 대비 낮아진 유가 수준, 여행 서비스 가격 둔화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낮아져 연말연초에는 2% 내외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환율과 유가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자세한 물가 경로는 11월 전망시 점검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5-11-04 11:23:14 oid: 003, aid: 0013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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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초장기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12.2%·콘도이용료 26.3%↑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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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11:56:20 oid: 021, aid: 000274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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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 여행비 올라 개인서비스 3.6%↑ 신선채소 14%↓·수산물 5.9↑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서민 밥상물가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하다가 8월 1.7%로 둔화, 9월 다시 2.1%로 올라선 데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올랐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에 0.25%포인트 기여했다. 특히 돼지고기(6.1%)와 고등어(11.0%)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5.3%, 5.9% 올랐다. 10월 잦은 비로 인해 일부 농산물 출하가 지연되며 사과가 21.6% 상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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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0:42:30 oid: 421, aid: 000858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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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껑충'…정부 "소비쿠폰 영향은 없어" 석유류 4.8%·사과 21.6%·쌀 21.3% 상승…외식 3.0%·가공식품 3.5%↑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채소 코너.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전민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지고, 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정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영향은 없다면서도 향후 기상여건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등 물가 불확실성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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