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강 업계에 4000억원 규모 지원...“중소·중견 기업 수출 뒷받침"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04 1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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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1:09:17 oid: 023, aid: 000393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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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무역 장벽 이중고 중소·중견 기업 수출 지원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 신설 업무협약식 (서울=연합뉴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왼쪽 세 번째)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 신설 업무협약식에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4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5-11-04 10:50:12/<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4000억원 규모의 철강 수출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유럽연합(EU) 등의 잇따른 무역장벽 강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중소·중견 철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부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철강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 상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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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04:52 oid: 001, aid: 001572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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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저가 수입 차단·KS 인증 강화도 철강업계 "설비조정 방향·지원대책 담아 의미…사후조치·발전 기대" 수출 앞둔 철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4일 발표한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은 국내 철강산업이 공급과잉과 산업 성숙으로 날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현실을 타개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출혈 경쟁 양상이 나타나는 철근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가 주도해 과잉 설비를 조정하고,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저탄소·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을 위한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대책에서 '설비 규모 조정' 카드를 처음 꺼내며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공급과잉 품목 중 시장 자율적 조정 계획이 미진한 경우 정부가 나서서 자율적 조정 계획 도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꼽은 생산 조정 품목은 철근이다. 철근은 연간 수입 규모가 20만t 내외로 수입재 침투율이 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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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4 11:04:17 oid: 629, aid: 000044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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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 지원 규모의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등 지원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 높일 것" 산업통상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야적장에 철강제품이 쌓인 모습. / 뉴시스 정부가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탄소강 선점 등에 2000억원을 지원하고 산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은 △선제 설비규모 조정 및 지원 △해외 수출장벽 및 불공정 수입 대응 △미래유망 특수탄소강 주요품목 투자 △그린 경쟁력 확충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강화 등이다. 우선 정부는 철강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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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11:20:30 oid: 016, aid: 000255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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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강산업고도화방안’ 발표 형강·강관 등 범용재 생산 조정 특수강 등 유망 품목 투자 강화 4000억 규모 수출보증상품 신설 정부가 중국발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피해 기업에 57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관세 피해기업은 지원하되 경쟁력이 떨어진 철근 등 범용재의 구조조정에 착수하고, 고부가·저탄소 제품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4면 산업통상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력 약화 품목에 대한 선제적 조정에 착수, 철근을 비롯해 형강, 강판 등 범용재에 대한 생산 조정에 나선다. 특히 철근은 수입재 침투율이 3% 수준으로 낮고 기업의 자발적 설비 조정 노력이 미진해 설비 조정 중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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