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사과에 기름값까지 올랐다...10월 물가 15개월 만 '최고'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7개
수집 시간: 2025-11-04 12: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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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4 09:51:22 oid: 215, aid: 000122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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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2.4%올라...농축수산물 3.1%·석유류 4.8%↑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잦은 비로 쌀과 사과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이어졌고, 환율 상승과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석유류 가격도 오름폭이 커졌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한 차례 1.7%로 둔화했다가 9월 다시 2.1%로 올라섰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며 전달(1.9%)보다 상승 폭이 확대돼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산물은 1.1%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출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쌀과 찹쌀이 각각 21.3%, 45.5%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과일 중에선 사과가 21.6%나 올랐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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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3:14 oid: 003, aid: 0013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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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초장기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12.2%·콘도이용료 26.3%↑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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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11:56:20 oid: 021, aid: 000274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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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 여행비 올라 개인서비스 3.6%↑ 신선채소 14%↓·수산물 5.9↑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서민 밥상물가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하다가 8월 1.7%로 둔화, 9월 다시 2.1%로 올라선 데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올랐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에 0.25%포인트 기여했다. 특히 돼지고기(6.1%)와 고등어(11.0%)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5.3%, 5.9% 올랐다. 10월 잦은 비로 인해 일부 농산물 출하가 지연되며 사과가 21.6% 상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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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0:42:30 oid: 421, aid: 000858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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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껑충'…정부 "소비쿠폰 영향은 없어" 석유류 4.8%·사과 21.6%·쌀 21.3% 상승…외식 3.0%·가공식품 3.5%↑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채소 코너.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전민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지고, 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정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영향은 없다면서도 향후 기상여건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등 물가 불확실성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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