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특허소송서 2740억 배상 평결…"불복절차 밟을 것"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04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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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4:48:01 oid: 421, aid: 000858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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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 "OLED 기술 관련 특허 2건 침해" 픽티바측 손들어줘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로고. 202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 소송에서 픽티바 디스플레이(Pictiva Displays)에 1억 9140만 달러(약 2740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평결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손해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픽티바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다양한 기기가 OLED 디스플레이 해상도, 밝기,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배심원단을 설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2건의 특허 침해로 결론낸 평결에 대해 불복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이미 특허청에 특허 무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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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4 11:58:23 oid: 374, aid: 00004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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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된 특허소송에서 2억 달러 가까이 배상하라는 평결을 받았습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단이 나온 건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완진 기자, 삼성전자가 무슨 특허를 침해했다는 건가요? [기자]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의 OLED 관련 두 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손해 배상 금액은 1억 91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40억 원인데요. 픽티바는 특허 라이선싱 기업, 키 페이턴트 이노베이션스의 자회사로, 수백 건의 OLED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3년, 픽티바 측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자사의 OLED 기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제기됐는데요. 삼성전자는 그동안 픽티바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해당 특허에 효력이 없다고 맞서왔습니다. 픽티바는 평결 직후 "이번 결정은 픽티바 지식재산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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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11:34:18 oid: 586, aid: 000011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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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아일랜드 픽티바 디스플레이스 승소…삼성 "특허 무효 소송 진행 중"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최준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특허 소송에서 약 2740억원의 배상 명령을 받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둘러싼 이번 분쟁에서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마셜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스가 보유한 OLED 관련 두 개의 특허를 위반했다며 손해배상금 1억9140만 달러(약 2740억원)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픽티바는 2023년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자사 OLED 디스플레이 향상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 TV,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삼성 제품에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해당 특허는 효력이 없으며 자사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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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4 11:11:10 oid: 374, aid: 000047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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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열린 특허 소송에서 1억9천14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740억원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스(Pictiva Displays)가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관련 두 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그 손해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습니다. 픽티바는 2023년 제기한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TV,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등 여러 제품이 OLED 디스플레이 향상을 위한 자사 기술을 적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런 주장을 부인하며 해당 특허들이 효력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하지만 픽티바는 재판에서 삼성전자의 기기들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배심원단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픽티바 측은 이번 평결에 대해 "픽티바 지식재산권의 강점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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