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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결과 최대 500억 투입해 온·오프라인 행사 양념용 마늘·양파 등 추가 공급하기로 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가 김장철을 앞둔 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500억 원 규모 자금을 투입해 김장 재료용 농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배추나 무 등 주재료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양념에 필요한 농산물 가격이 뛰고 있어 물가 안정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김장 관련 농축산물은 다음 달 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40% 할인될 예정이다. 수산물 역시 이달 30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김장철 특별전'을 통해 최대 반값에 판매된다. 배추나 무는 최근 무름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배추는 지난해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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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물가 상승폭 둔화로 안정세 전환 배추·무 생산 늘어 공급 여건 양호 비축물량·계약재배 활용해 김장부담 완화 김장재료를 살펴보고 있는 사람들 모습. ⓒ뉴시스 [데일리안 = 김소희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배추·무 등 주요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를 늘리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오르는 데 그치며 안정세를 유지했고, 축산물(5.3%)과 가공식품(3.5%), 외식(3.0%)은 9월보다 상승폭이 완화됐다. 채소류는 8월 폭염과 가뭄, 9월 잦은 강우로 병해가 발생해 출하량이 일시 감소했지만, 정부가 배추·무 3만5500t의 가용물량을 확보해 추석 전후 공급했고 가을 작형 재배면적도 각각 2.5%, 7.4% 증가하며 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산 가격 상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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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발표 송미령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와 무를 4만7천500t(톤)을 공급하고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대책을 발표했다. 배추 3만6천500t과 무 1만1천t 외에도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을 5천t 방출한다.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으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이 중 200억원을 수산물 할인 행사에 투입해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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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계장관회의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마트와 온라인몰 등 4000여곳에서 할인행사 진행 '1주 2만원' 한도 농축산물 40%·수산물 50% 최대 할인 배추·무, 가용물량 확보…필요 시 겨울배추 조기 출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유통매장에서 배추·무 등 김장재료가 판매되고 있다. 2025.11.02.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을 투입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한다. 김장재료와 더불어 수산물까지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 등 4000여곳에서 1주(周)당 2만원 한도로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1주 2만원' 한도 농축산물 40%·수산물 50% 최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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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3.2%·무 7.2% 생산 증가 마늘·젓갈 등은 비축물량 방출 정부, 체감물가 조정 예산 투입 농축산 300억·수산 200억 배정 싱싱한 배추더미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전통시장 내 마트에 김장용 배추가 진열돼 있다. 박윤슬 기자 올해 김장철에는 ‘금배추’ ‘금무’ 같은 가격 급등 사태는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배추와 무 생산량이 각각 전년보다 3.2%, 7.2% 증가해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마늘·젓갈·멸치액젓 등 일부 속재료는 산지 가격이 높게 형성돼 비축물량 방출과 할인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26만2116원으로 전년 대비 15.8%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는 이례적 고온으로 작황이 나빠 배추와 무 등의 주재료 위주로 연중 고가가 지속됐지만, 올해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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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가격 정보 제공·부정유통 단속 등도 병행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관련 공급과 할인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마트에 배추가 진열된 모습 ⓒ연합뉴스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배추와 무를 4만7500톤 공급하고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배추 3만6500톤과 무 1만1000톤 외에도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을 5000톤 공급한다.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으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중 200억원은 수산물 할인 행사에 투입해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열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공급과 할인 대책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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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가 자극을 받고 있는 가운데, 1%대 후반과 2% 초반을 오가던 물가상승률이 박스권을 뚫고 더 올랐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에 역대 최대 금액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지난달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폭이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7%까지 내려갔지만 한 달 새 다시 2%대로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나 오르며 전체 물가를 0.25% 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이 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습니다. 가공식품과 석유류도 각각 3.5%, 4.8% 오르며 물가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앵커] 정부의 김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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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고춧가루·돼지고기·새우젓 등 최대 50% 할인판매 배추 1포기 도매값, 전년·평년 대비 47%·15% 낮아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김장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에 50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김장부담 완화에 팔을 걷어부쳤다. 김장재료 수급안정에 500억원을 투입해 배추·무를 4만7500t 공급하고 배추·고춧가루·돼지고기·새우젓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2025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보면 정부는 가용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와 무를 공급한다. 김장철 할인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해 김장채소·돼지고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