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빵·달걀 가격 다 올라…고환율에 물가 ‘직격탄’(상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5개
수집 시간: 2025-11-04 10: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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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0:19:09 oid: 018, aid: 000615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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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比 2.4% 올라, 두달연속 상승세 이상기후·고환율·긴 연휴 등 겹친 탓 구윤철 “김장철 생활물가 안정 총력”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김은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상승폭을 키운 2.4%를 기록했다. 작년 7월 2.6% 오른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이례적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에 곡물·과일류 등 먹거리 가격이 뛴데다 석유류 가격도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8년 만에 찾아온 긴 추석연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영향으로 여행·숙박비 상승도 한몫했다. 잦은 비 등 이상기후에 쌀·사과 등 ‘폭등’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유지하다 8월 1.7%로 일시 둔화했으나, 9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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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09:47:11 oid: 079, aid: 000408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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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 오름폭 급증 축산물과 수산물 5%대 급증…석유류도 4.8% 올라 마트에서 장 보는 시민. 연합뉴스 10월 물가가 올해 처음으로 2% 중반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1.9%)을 빼고는 올해 꾸준히 2%대를 유지하다, 지난 8월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보상으로 1.7%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9월 2.1%에 이어 두 달째 2%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4% 인상폭은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서는 가장 높았던 지난 1월(2.2%)과 6월(2.2%)에도 2%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2% 중반대에 접어들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으로 쓰는 근원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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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10:27:24 oid: 277, aid: 00056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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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1.3%, 사과 21.6% 상승 석유류(4.8%)는 8개월만 최고 장기 연휴 효과로 서비스 물가↑ 해외단체여행비(12.2%) 등 올라 OECD 기준 근원물가 2.2% 상승 구 부총리 "생활 물가 안정 총력"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쌀과 사과 등 일부 농산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이 상승한 데다 장기 추석연휴에 따른 숙박, 여행 등의 서비스 물가가 함께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정부는 앞으로 생활물가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당장 이달부터는 김장철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전월(2.1%)보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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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0:28:54 oid: 008, aid: 000527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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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11.04. ppkjm@newsis.com /사진=강종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숙박 수요가 늘면서 물가를 끌어올렸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15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1.7%로 둔화됐지만 9월 2.1%, 10월 2.4%로 다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물가 흐름이 재차 상승 국면으로 전환된 셈이다. 이번 상승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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