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15개월만 최고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2개
수집 시간: 2025-11-04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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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09:32:01 oid: 003, aid: 001357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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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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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09:47:11 oid: 079, aid: 000408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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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 오름폭 급증 축산물과 수산물 5%대 급증…석유류도 4.8% 올라 마트에서 장 보는 시민. 연합뉴스 10월 물가가 올해 처음으로 2% 중반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1.9%)을 빼고는 올해 꾸준히 2%대를 유지하다, 지난 8월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보상으로 1.7%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9월 2.1%에 이어 두 달째 2%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4% 인상폭은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서는 가장 높았던 지난 1월(2.2%)과 6월(2.2%)에도 2%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2% 중반대에 접어들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으로 쓰는 근원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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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09:56:14 oid: 586, aid: 00001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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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긴 연휴로 여행 수요 증가…석유류·농산물 가격도 동반 상승 서울의 한 마트에 과일들이 진열된 모습 ©박정훈 기자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2.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 6월과 7월 2%대를 유지하던 물가상승률은 8월 1.7%로 한 차례 둔화했다가 9월 2.1%로 반등한 뒤 10월 들어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외식비를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가 3.6% 오르며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긴 추석 연휴 기간 해외단체여행비, 승용차 임대료, 콘도 이용료 등 여행 관련 품목 가격이 급등했다. 콘도 이용료는 전년 대비 26.4% 상승했고 승용차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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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0:02:20 oid: 018, aid: 0006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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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물가상황점검회의 개최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15개월만에 최대폭 "농산물·여행 서비스 가격 상승폭 일시 확대 영향" "연말·연초 안정 예상하지만"…환율·유가 등 점검 필요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추석 연휴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과 여행 서비스 가격 상승 등의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물가 경로에 대해서는 목표치인 2%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국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율과 유가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 엿새째를 맞은 지난달 8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발장이 제주 여행을 한 뒤 돌아가는 관광객들과 남은 추석 기간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3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김 부총재보는 10월 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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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4 08:01:12 oid: 422, aid: 000079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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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10월 소비자물가가 2.4% 올라 작년 7월 이후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줄곧 웃돌다 8월엔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요금 인하 효과로 1.7%로 반짝 둔화했습니다. 이후 9월 다시 2.1%로 올라선 뒤 10월까지 두 달 연속 2%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크게 뛰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농산물(1.1%), 축산물(5.3%), 수산물(5.9%) 모두 전체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중 특히 찹쌀(45.5%), 사과(21.6%), 돼지고기(6.1%), 고등어(11%)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공업제품도 2.3% 상승했는데, 빵(6.6%)과 커피(14.7%)의 상승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자주 구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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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3:14 oid: 003, aid: 0013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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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초장기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12.2%·콘도이용료 26.3%↑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정부 "향후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체감물가 안정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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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11:56:20 oid: 021, aid: 000274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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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 여행비 올라 개인서비스 3.6%↑ 신선채소 14%↓·수산물 5.9↑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서민 밥상물가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하다가 8월 1.7%로 둔화, 9월 다시 2.1%로 올라선 데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올랐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에 0.25%포인트 기여했다. 특히 돼지고기(6.1%)와 고등어(11.0%)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5.3%, 5.9% 올랐다. 10월 잦은 비로 인해 일부 농산물 출하가 지연되며 사과가 21.6% 상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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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12:09:15 oid: 055, aid: 000130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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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해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등 긴 연휴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가 관련해서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7.4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2.4% 오른 건데, 2.6%가 올랐던 지난해 7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8월 1.7%를 기록하며 둔화했다가 9월 들어 다시 2.1%로 올라선 뒤 두 달째 상승세입니다. 외식을 뺀 개인서비스 물가가 3.6% 오르며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긴 추석 연휴에 콘도 이용료가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와 해외 단체여행비가 10% 이상 상승하는 등 여행 관련 물가가 크게 올랐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가 5%대 상승을 기록하며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도 3.1% 뛰었습니다. 특히 잦은 비로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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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7:38:15 oid: 009, aid: 00055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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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전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 쌀 21%·해외여행 12% 올라 이상기후·긴 연휴 등 겹친 탓 정부, 채소 4.7만t 풀어 대응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일부 농산물 공급 부족과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일시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2024년 7월 상승률인 2.6%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 1.7%로 일시 둔화했다. 하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가을장마 영향으로 쌀(21.3%), 사과(21.6%),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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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7:52:16 oid: 011, aid: 00045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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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2.4% 상승 휘발유값 뛰며 석유류 4.8% 껑충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 늦어지며 쌀·사과 21%·돼지고기 6% 급등 긴 연휴로 개인서비스 3.6% 올라 정부 "소비쿠폰 특별한 영향 없어" 한은 "연말·연초 2% 내외로 안정" [서울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뛰고 긴 추석 연휴에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례적인 잦은 비로 출하가 지연돼 쌀·사과 등 농산물 가격도 크게 들썩였다.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 뉴스1 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1.9%)과 8월(1.7%)을 제외하고 2% 초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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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8:01:17 oid: 469, aid: 000089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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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에 여행 물가 급등 잦은 비 탓 농산물 출하 늦어져 정부, 김장재료 수급 대책 발표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와 무를 카트에 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 관련 물가가 상승한 데다가 기후변화 탓에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영향이다.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공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작년 7월(2.6%)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2.2% 상승하며 마찬가지로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추석 여행 수요다. 실제 여행 관련 품목이 포함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3.6% 올랐는데, 이는 2023년 10월(3.6%) 이후 2년 만에 최대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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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17:45:15 oid: 015, aid: 00052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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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물가 동향 발표 잦은 비에 농·축·수산물 3.1%↑ 김장철 물가안정에 500억 투입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오르면서 1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지수 상승폭은 지난해 7월(2.6%)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행 관련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달 콘도 이용료는 26.4%, 보험서비스료는 16.3% 올랐다. 승용차 임차료도 14.5%, 해외 단체여행비는 12.2% 뛰었다. 그동안 물가 상승세를 주도한 외식·가공식품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전월(3.4%) 대비 0.4%포인트 낮아졌고, 가공식품 물가도 3.5% 올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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