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우지 꺼냈다…삼양식품, 다시 라면 승부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3개
수집 시간: 2025-11-04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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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3 14:53:50 oid: 215, aid: 000122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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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불닭 신화'를 이룬 삼양식품이 내수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내놨습니다. 과거 공업용 소 기름인 '우지 파동'을 겪었지만 36년 만에 다시 우지로 만든 라면을 내세운 겁니다. 삼양식품 매출이 불닭볶음면에 치우쳐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 기자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산업부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삼양식품의 조금 전 있었던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 직접 다녀 왔다고요? <기자> 신제품 '삼양 1963'을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였는데요. 오늘, 그러니까 11월 3일은 우지 파동이 발생한 1989년 11월 3일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입니다. '불닭 신화'를 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직접 개발 과정에서의 소회를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정수 / 삼양식품 부회장: '삼양 1963'은 단순한 복고 제품이 아닙니다. 삼양의 창업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상징이며 명예의 복원이자 진심의 귀환입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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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03 15:03:10 oid: 648, aid: 000004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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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1963' 출시…'우지파동' 명예회복 3년 기획 끝 재탄생…"원가 고민 말라" 팜유·우지 섞어 튀겨 현대적으로 재해석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발표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양식품 시아버지 한 풀었다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님을 자주 떠올렸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1963' 출시 발표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던 중 이같이 말하며 목이 메었다. 삼양식품 창업주이자 시아버지인 전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과 1989년 '우지(소기름) 파동' 사건을 떠올리면서였다. 김 부회장은 이날 출시 발표회에서 삼양1963을 직접 소개했다. 삼양1963은 삼양식품이 우지 파동으로 중단했던 우지 유탕 방식을 36년 만에 재도입한 프리미엄 라면이다. 김 부회장이 직접 나선 것은 우지 파동의 명예 회복과 신제품에 대한 각오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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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9:05:07 oid: 018, aid: 0006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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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시행 윤석환 삼양패키징, 안태환 삼양KCI 대표 내정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삼양그룹이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특히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조직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먼저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됐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양그룹은 석화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이 내정자를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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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9:07:06 oid: 421, aid: 00085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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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삼양그룹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양그룹은 지난 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계열사 임원 3명을 대표이사로 승진시키고,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올해 조직개편은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양그룹은 석화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이 내정자를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자가 차기 리더십으로 낙점됐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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