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가 배터리 3사 실적 갈라...LG엔솔만 흑자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4 0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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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3 08:44:08 oid: 031, aid: 000097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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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영업익 6013억원...전년比 34% ↑ 삼성SDI·SK온 '적자' 美 ESS 시장 진출 늦은 탓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3분기에 LG엔솔만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이 여전히 침체인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실적을 판가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3분기에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은 60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4% 늘었다. 삼성SDI는 영업손실 5913억원, SK온은 영업손실 1248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엔솔만 배터리 3사 중 흑자를 낸 건 'ESS 사업'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LG엔솔의 경우 지난 9월 고객사인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에서 신제품인 원통형 배터리인 '46 시리즈'를 출시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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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8:18 oid: 015, aid: 00052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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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뚫은 삼성SDI ESS… 배터리 兆단위 공급 최소 3년간…첫 대규모 납품 LG엔솔도 물량 50% 확대 협의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3조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가 미국 ESS업계 1위인 테슬라에 배터리를 조 단위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ESS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최소 3년 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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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4 08:13:09 oid: 050, aid: 000009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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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2023년 5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북미법인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삼성전자 한때 ‘개미 무덤’이라 불리며 장기 침체에 빠졌던 2차전지(배터리) 주가 돌아왔다. 10월 들어 국내 주요 2차전지 ETF가 한 달 만에 70% 이상 급등하며 반도체 ETF의 수익률을 뛰어넘었다. AI(인공지능) 확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증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국 증시의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 “한 달 만에 108%”…ETF 급등이 알린 귀환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한 달(29일 기준)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107.6%)였다.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도 86.3% 상승했다. 이들 상품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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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6:23 oid: 015, aid: 000520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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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년간…첫 대규모 납품 LG엔솔도 물량 50% 확대 협의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3조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가 미국 ESS업계 1위인 테슬라에 배터리를 조 단위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ESS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최소 3년 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나오는 만큼 이 정도 규모면 1조~1조5000억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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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09:07:37 oid: 001, aid: 001572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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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ESS 시장 공급능력 확대…전기차·ESS 투트랙 전략 가속화 LG에너지솔루션 ESS 모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캐나다에 세운 합작공장이 일부 라인을 자동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하며 생산 조정에 나선다. 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양사 합작공장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캐나다 윈저 공장 내 자동차 전지 라인을 ESS 전자 라인으로 일부 전환, 연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스트스타에너지는 LFP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모두를 생산하게 됐다. 이훈성 넥스트스타에너지 CEO 겸 법인장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시장에서의 회복력과 유연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SS는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안정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상쇄할 만큼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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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8:52:16 oid: 018, aid: 000615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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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넥스트 스타 에너지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시작 내년 美 ESS 캐파 30GWh 확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라인을 전환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공장(JV)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3일(현지시간)부터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리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ESS용 배터리 포트폴리오 추가는 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근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보조금 제도가 폐지되면서 전기차 수요가 더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ESS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캐파)을 ESS향 공급에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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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3 16:08:16 oid: 029, aid: 00029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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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가 북미 합작법인의 공장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맞물리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적어도 2030년까지 ESS 공급과잉 우려는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현재 완성차업체와의 북미 합작공장까지 전기차 라인을 ESS로 전환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이 올해 셀 양산의 준비를 마친 만큼 ESS를 생산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완료해 북미 캐파의 가동률을 최대화한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미시간 홀랜드공장 내 공간을 ESS용 생산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해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올해 6월 ESS 리튬인산철(LFP)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 경험을 살려 북미 합작공장의 운영 계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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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07:55:53 oid: 277, aid: 000567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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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3일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1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국내 경쟁사들 대비 중장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확보 계획 등에서 다소 보수적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경 및 적용 시기를 2025~2026년 평균으로 반영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EV/EBITDA로 산출한 각 사업 부문 적정가치는 정유 10.5조원, 윤활유 8.2조원, 배터리 4.7조원, E&S 10.5조원 등"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유가 상승으로 3분기 기대치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러시아에 대한 유럽·EU·미국 제재로 정제마진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동사 실적과 재무구조, 의미 있는 주가 변화가 나타나려면 정유/화학/윤활유 등 전통 레거시 산업보다 On(온·배터리) 정상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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