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15개월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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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올랐습니다. 직전인 지난 9월 이후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입니다. 지난 9월 2.1%과 비교했을 때에는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돼지고기와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은 3.1% 올랐고, 빵과 커피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공업제품은 2.3% 상승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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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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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3.6% 올라…"10월 추석 연휴로 여행 증가" 추경발 인플레 가능성엔…정부 "소비쿠폰 특별히 영향 없어" 마트에서 장 보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한 차례 1.7%로 둔화했다가, 9월 다시 2.1%로 올라섰다. 해외단체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p)를 끌어올렸다. 10월 긴 추석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승용차 임대료, 콘도 등 여행 관련 품목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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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류세 인하 축소에 석유류↑…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도 '껑충' 채솟값 하락에도 과일·축산물 올라…외식 3.0%·가공식품 3.5%↑ 2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채소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2025.10.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임용우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지고, 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7%를 기록한 이후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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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긴 연휴로 숙박·여행 수요 급증 농산물 출하 지연에 농축수산물 물가↑ 고환율·유류세 인하로 석유류 상승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4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선물·제수용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긴 추석 연휴로 숙박·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데다 환율 상승과 유류세 인하 축소 등이 겹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국가데이터처는 4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3(202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1% 후반대에서 2% 초반대를 오갔지만, 지난달 2.4%로 뛰었다. 농축수산물·석유류·개인서비스 상승 주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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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전월(2.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 = 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축산물(5.3%), 수산물(5.9%)이 크게 올랐고, 특히 쌀(21.3%), 돼지고기(6.1%), 고등어(11.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 2025.11.4/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례적인 가을 장마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길었던 추석 연휴로 여행·숙박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6~7월 2%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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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오름세 해외 단체 여행비 12.2%, 콘도 이용비 26.4%로 뛰어 사과, 쌀 가격도 20%대 상승… 이례적 강수 탓 10월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8년 만의 ‘초장기 추석 연휴’로 여행·숙박 등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늦어진 영향이 컸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쿠폰이 사용된 대중음식점·식료품점 등에서는 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고, 이번 물가 상승을 이끈 여행·숙박 부문에서는 쿠폰을 쓸 수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지난해 10월보다 2.4% 상승했다. 2024년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로도 0.3% 오르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0월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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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2.4%, 돼지고기 6.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를 진열하는 모습. 2025.11.4 hwayoung7@yna.co.kr (끝)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하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가운데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