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2.4% 올라‥작년 7월 이후 최대폭 상승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04 0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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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4 08:00:00 oid: 214, aid: 0001459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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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와 석유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올라 전달보다 상승폭이 0.3%p 커졌습니다. 지난 8월 1.7% 이후 두 달 연속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지난해 7월 2.6%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서비스가 지난해보다 2.5% 올라 전체 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특히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는 3.6% 오르면서 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10월 긴 추석 연휴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석유류도 지난해 기저 효과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4.8% 올랐습니다. 가공식품은 4.2%에서 3.5%로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전달 오름폭이 줄었던 농축수산물은 3.1%로 다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쌀 21.3%, 사과 21.6%, 찹쌀 45.5%, 커피 14.7% 등의 상승폭이 컸지만, 무와 당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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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08:41:45 oid: 003, aid: 001357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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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작년 7월 이후 최고 농축수산물(3.1%), 가공식품(3.5%), 외식(3.0%) 고공행진 환율 영향에 석유류 4.8% 상승…경유 8.2%·휘발유 4.5%↑ 근원물가 상승률 2.2%…2024년 7월 이후 최고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박광온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2.6%) 이후 최고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2.4%를 기록했다.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환율 상승과 단계적 유류세 인하 축소 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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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8:10:51 oid: 421, aid: 000858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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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류세 인하 축소에 석유류↑…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도 '껑충' 채솟값 하락에도 과일·축산물 올라…외식 3.0%·가공식품 3.5%↑ 2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채소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2025.10.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임용우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됐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지고, 긴 추석 연휴에 개인서비스 가격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7%를 기록한 이후 9월 2.1%에 이어 10월 2.4%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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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4 08:19:09 oid: 658, aid: 00001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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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2.4% 오르며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물가 등 크게 올라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오르며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과 겨울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물가가 소비자물가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품목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지난 8월(1.9%)과 9월(2.1%)보다 높아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월간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1.9%에서 6월(2.2%)과 7월(2.1%) 2%대로 올라선 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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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4 14:03:06 oid: 366, aid: 00011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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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오름세 해외 단체 여행비 12.2%, 콘도 이용비 26.4%로 뛰어 사과, 쌀 가격도 20%대 상승… 이례적 강수 탓 10월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8년 만의 ‘초장기 추석 연휴’로 여행·숙박 등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늦어진 영향이 컸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쿠폰이 사용된 대중음식점·식료품점 등에서는 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고, 이번 물가 상승을 이끈 여행·숙박 부문에서는 쿠폰을 쓸 수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지난해 10월보다 2.4% 상승했다. 2024년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로도 0.3% 오르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0월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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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4 13:25:02 oid: 029, aid: 00029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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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추석 연휴 효과 서비스 물가 상승 사과 21.6%·찹쌀 45.5%↑ [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잦은 비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뛰고 추석 장기 연휴로 숙박·여행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이는 작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유지하다가 8월(1.7%) 1%대로 내려갔지만, 9월 2.1%에 이어 10월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소비자물가 상승에는 개인서비스 가격 급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3.6% 올라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0월에 장기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서 여행 관련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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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3:29:47 oid: 008, aid: 000527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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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오대일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고 돌아온 여행객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황금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21만7000명을 넘어서며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열흘간의 연휴 동안 245만명이 넘는 여객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5.10.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오대일 기자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물가를 자극했다는 지적에 선을 그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추석 연휴로 인한 여행·숙박 수요였다는 설명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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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14:03:21 oid: 056, aid: 001205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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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며,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긴 추석 연휴로 여행 물가가 크게 올랐고, 농축수산물 등 밥상 물가도 다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물가 상승폭이 커진 건 우선 개인 서비스 요금의 영향이 큽니다. 개인서비스 요금은 지난달에 3.4%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1.14%P 끌어 올렸습니다. 특히 여행 관련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콘도 이용료는 26.4% 올랐고, 승용차 임차료는 14.5%, 단체 여행비는 12% 넘게 상승했습니다. 긴 추석 명절 연휴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석유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상승하며,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두원/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석유류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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