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영업 전면 금지?" "비인권적 노동 행태"…한동훈·장혜영, 오늘 저녁 '새벽배송' 공개 토론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04 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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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3 14:23:10 oid: 437, aid: 000046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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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저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새벽 택배 배송 제한'을 두고 찬반 라디오 공개토론에 나섭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달 22일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의 택배 배송 제한을 정치권에 요청했습니다. 먼저 비판에 나선 건 한 전 대표입니다. "늦게 퇴근하는 맞벌이 부부 등 새벽 장보기가 필수가 된 2000만 국민들의 일상생활, 새벽 배송으로 돈을 벌고 있는 택배 기사들의 삶이 모두 망가질 것"이라고 했는데요. 장 전 의원은 "과로하느라 장 볼 시간도 없는 노동자와 야간노동하는 노동자를 왜 갈라치기 하느냐"고 비판하며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쿠팡에서 물류 상하차 업무 아르바이트 후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온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가세했습니다. '돈을 더 벌고 싶어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람들은 정말 자유롭게 이 위험한 노동을 선택하는가"라고 물은 겁니다. (영상편집=류효정)


노컷뉴스 2025-11-03 20:17:12 oid: 079, aid: 000408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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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과로사 대책이 새벽배송 금지? 새벽 환경미화, 편의점도 금지? 새벽배송 논의, 민노총이 주도 "죽음 각오"는 극단적 표현 장혜영 초심야배송 제한은 고강도 노동 대안 0-5시 노동 제한해도 서비스 유지 택배기사가 분류, 프레시백 회수도 사람 살릴수 있다면 꼭 새벽배송?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장혜영 정의당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 예고해 드린 대로 특별한 토론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새벽 택배 배송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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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04 08:28:08 oid: 006, aid: 00001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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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평가 및 후속조치 주문한 언론 동아일보 “핵잠 건조 등 문서화해야 뒤탈 없어” 한국경제 “한중 정상회담서 희토류 공급 합의 없어” ▲ 쿠팡 배송 차량. ⓒ연합뉴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폐막한 가운데 4일 신문은 후속 조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초심야배송 제한 방안을 두고 보수언론에선 일할 자유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논리를 내세웠고 진보언론에선 초심야 배송의 건강권 문제 등이 있는 만큼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벽 배송 규제, 조선은 '일할 자유 침해' 경향은 '노동자 건강권' 강조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제안한 새벽 배송 규제를 두고 언론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택배노조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초심야 배송' 제한을 제안했다. 조선일보는 <일하려는 사람 발목 잡는 나라에 어떤 미래가 있나>에서 강하게 반대했다. "쿠팡 위탁 택배 기사 1만여 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야간 택배 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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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07:57:08 oid: 016, aid: 000255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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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 배송 금지’ 찬반 토론 韓 “왜 새벽배송만 타게팅 하나” 張 “서비스 아닌 과로 없애는 案” 장혜영(왼쪽) 전 정의당 국회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쿠팡 새벽 배송 금지’ 문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한 전 대표는 “자유로운 시민의 선택권”이라고 한 반면, 장 전 의원은 “상시적 과로사 위험”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와 장 전 의원은 3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번 토론을 벌였다. 한 전 대표는 “무조건 시장에 맡기면 안 되고 꼭 필요할 때 부작용이 나지 않게 정교한 개입을 해야 한다”면서도 “0시에서 5시까지의 새벽 배송을 아예 금지하는 것은 정교한 개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쿠팡 심야 택배 노동자들이) 강요를 받아서 그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업무 환경은 더 나은 편이고, 수입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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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09:41:11 oid: 015, aid: 000520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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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쿠팡 등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새벽 배송을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 명이 소속된 택배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이에 반발해 "민주노총의 심야기사 배송 제한에 반대한다"고 3일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민노총의 저의에는 새벽 배송 기사의 건강을 염려해서라기보다 자신들의 영향력 확대를 하려는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소속 단체 10명 중 9명이 새벽 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이유는 본인들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그런데 직접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인 민노총이 '너희들 건강에 나쁘니 금지' 이렇게 하고 나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로 조건을 개선하겠다도 아니고 '아예 0시에서 5시는 금지다' 이렇게 극단적인 숫자를 듣고 나왔다"면서 "민노총이 이 새벽 배송 금지를 추진하는 데는 실제 숨은 동기가 있다. 새벽 배송 영역은 쿠팡 위주라서 아직 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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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09:45:09 oid: 088, aid: 000097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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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배송 중단 요구에 현장 기사·소비자 93% "안 된다" 맞벌이 부부인 김씨에게 이른 아침의 배송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생존 도구'다. "이게 없으면 아이가 밥을 못 먹고, 울음을 터뜨리고, 결국 회사에 늦게 가게 됩니다. 하루가 망가지는 거죠"라고 말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한겨울보다 더 차가운 바람이 동탄 신도시를 스친 4일 새벽 5시 50분. 한 아파트 복도에 놓인 재활용이 가능한 상자 안에는 기저귀 한 팩, 멸균 우유 두 개, 계란 한 판이 담겨 있었다. 모두 잠든 시각, 이른 출근을 앞둔 김모(37) 씨는 이 봉투를 집 안으로 들이밀며 "다행히 오늘도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인 김씨에게 이른 아침의 배송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생존 도구'다. "이게 없으면 아이가 밥을 못 먹고, 울음을 터뜨리고, 결국 회사에 늦게 가게 됩니다. 하루가 망가지는 거죠." 그러나 이 평범한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가 '심야배송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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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4 10:20:15 oid: 057, aid: 000191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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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새벽 배송제한" 두고 라디오 설전 사진=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최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제안한 '새벽 배송제한'을 주제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라디오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택배 사회적대화 기구' 회의에서 "택배기사 과로 개선을 위해 0시~오전 5시 초심야 배송을 제한해 노동자의 수면시간과 건강권을 최소한으로 보장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제(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한 전 대표는 과로사 방지 취지에는 동의하면서도 "꼭 반드시 새벽 배송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라며 "과연 새벽 배송 금지라는 극단적 수단으로 과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그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벽 배송을 하시는 분들은 강요를 받아서 그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 주야간 모두 근무하는 분들이 아니라 주간과 야간 중 선택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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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09:34:18 oid: 023, aid: 000393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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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뉴스1 노동계에서 0시부터 5시까지 새벽 배송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오자, 현직 쿠팡 기사가 “현장 상황을 모르고 하는 얘기”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남편과 2인 1조로 새벽 배송을 하는 쿠팡 기사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최근 스레드를 통해 “우리 일자리는 어떡하느냐”라며 새벽 배송 금지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A씨는 쿠팡 배송 업무를 “주간 2년, 야간 2년 해봤다”며 “야간 수수료가 주간에 비해 넘사벽(넘을 수 없을 만큼 높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마음대로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 된다. 쿠팡 기사들은 개인 사업자다. 4대 보험을 떼는 쿠팡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며 “사업자들이 폐업하면 누가 먹여 살려 주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주간은 자리도 없다. 이미 다들 꿰차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회사 소속 택배 인력인 ‘쿠팡맨’과 별도로 개인이 자기 차량을 이용해 물량을 배송하는 ‘쿠팡 플렉스’ 제도를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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