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유통 4단계로 단축…비용 10% 절감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4 0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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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08:10:12 oid: 023, aid: 000393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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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수산물 유통 경로를 6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유통비용을 10% 절감하기로 했다. 대도시권 소비지에 수산물 전문 직매장을 신설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품목도 확대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김지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누리는 신뢰 기반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유통 비용 10% 절감, 주요 수산물 가격 변동성 25% 축소 등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유통 경로 6→4단계로 간소화 개선방안에 따르면 수산물 유통경로는 현재 ‘생산자(어업인)→산지 위판장→산지 중도매인→소비지 도매시장→소비지 중도매인→소매상’의 6단계에서 점차 ‘생산자→산지 거점 유통센터(FPC)→소비자 분산 물류센터(FDC)→소매상’의 4단계로 줄어든다. FPC는 각 산지에서 수산물을 사들여 물량이 모이면 한 번에 위판·가공·유통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 가공된 수산물은 물류센터인 FDC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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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08:02:58 oid: 001, aid: 001572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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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가격 변동성 25% 줄여…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품목 늘려 대도시권 소비지에 수산물 전문 직매장…수산물등급 판별 기술 도입 추진 새해 첫 경매 열린 수협인천공판장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일 오전 인천 중구 수협인천공판장에서 새해 첫 경매(초매)가 진행되고 있다. 2024.1.2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정부가 국내 수산물의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와 소비자 분산 물류센터(FDC)를 활성화해 유통비용을 10% 줄이기로 했다. 또 대도시권 소비지에 수산물 전문 직매장을 신설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품목도 확대한다. 해수부는 4일 이런 내용이 골자로 담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누리는 신뢰 기반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유통 비용 10% 절감, 주요 수산물 가격 변동성 25% 축소 등을 목표로 정하고 4대 추진 방향과 8대 추진 과제를 담았다. 개선방안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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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08:07:01 oid: 008, aid: 000527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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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물가 동향 점검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시스.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유통시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줄이고 유통비용도 낮춘다는 목표다. 해수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그동안 수산물은 어획 후 위판장, 도매시장 등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쳐 높은 유통비용이 발생하고 신선도 유지도 어려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 및 소비환경 변화 속에서 현 제도만으로는 구조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유통혁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누리는 신뢰 기반의 유통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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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8:01:10 oid: 018, aid: 000615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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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 수산물 유통비용률 63.5%서 6.35%p 감소 목표 FPC·FDC 활성화…온라인 도매 품목 60→134개 확대 온라인 경매 통한 직거래 도입도…모델 설계 중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정부가 수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통경로를 현재 6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수산물 유통비용률을 2030년까지 평균 63.5%에서 6.35%포인트 줄일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월 29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수산물은 어획 후 위판(경매)장, 도매시장 등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쳐 높은 유통비용이 발생한다. 수산물 유통비용률은 2023년 기준 평균 63.5%로, 농산물(49.2%)에 비해 높은 편이다. 유통경로가 복잡하고, 쉽게 부패·변질하는 특성상 냉동 등 시설이 필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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