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가면 연봉 2배 받는다"…한국 떠나는 이공계 인재들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04 0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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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12:00:00 oid: 008, aid: 00052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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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 인력 43% "3년 내 해외 이직 고려" 한은 "과감하게 보상 체계 바꿔야" "인적자본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소득세 감면 등 고려해야" 한국은행 전경 국내 이공계 인력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 등 금전적 요인이다. 연구 생태계나 경력기회 부족 등 비금전적 요인도 적잖았다. 한국은행은 이공계 인재 유출을 막으려면 성과 기반 보상과 승진, 인적자본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국내 인력 43% "3년 내 해외 이직 고려"…절반 이상 "연봉 불만족" ━ 한은이 3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이공계 박사 인력은 2010년 9000명에서 2021년 1만8000명으로 늘었다. 국내 인력의 해외 순유출은 2015년 이후 바이오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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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06:10:00 oid: 277, aid: 000567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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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 고려"…2030은 70% 성과 기반 파격 인센티브 필요…정부, 세제혜택 실효성 높여야 中, '원사'에 금전 보상+사회적 권위…단기 연구 평가·배분적 투자 지양 우주항공·방위, 안전장치 후 개방·상용화…민간 혁신·산업 파급력 함께 높여야 과학기술(이공계)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금전적 보상체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간 배분하듯 이뤄진 연구개발(R&D) 투자의 실효성을 높이고 방위 등 전략기술 개방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젊은 이공계 10명 중 7명 "해외 이직 고려"…유출 가속화 조짐 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최준·정선영·안병탁·윤용준)'에 따르면 국내외 이공계 인력 2700여명 중 국내 근무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현재 구체적으로 해외 이직 계획을 수립한 인력 역시 5.9%였다. 특히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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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3 18:21:23 oid: 014, aid: 000542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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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근무 이공계 박사 2021년 1.8만명 바이오·ICT 분야 인재 유출 확대 국내 석박사 42.9% "향후 3년내 해외이직 고려" 20·30 석박사 이직고려 비중 70% 달해 '심각' 수준 연봉 등 금전적 보상 외에도 연구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성 개선도 '시급' 연령별 해외유출 요인 달라 한은 "정부 제도적 기반 강화해야" 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 이공계 박사 인력규모가 10년 새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이공계 주요 5개 대학 인력의 순유출 비중이 47.5%에 달했다. 국내에서 근무 중인 이공계 석·박사의 42.9%도 3년 내 해외이직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더 나은 연구환경과 경력 기회를 찾아 해외로 떠나는 과학기술 이공계 분야 인재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민국 성장 기반이자 핵심 인적자원인 이공계 박사를 국내에 붙잡고 과학기술의 발전 위해서는 '연구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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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01:35:30 oid: 025, aid: 000348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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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젊은 이공계 인재(석·박사급)의 약 3분의 2가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가 아닌 연공 중심의 보상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이공계 전문가의 한국 탈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3일 한국은행은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의 결정 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향후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20·30대 국내 이공계 전문가가 62%(구체적 계획 수립 단계까지 포함)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국내 교육기관, 연구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자 19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김경진 기자 전체 석·박사급 인재 중에서 한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비중도 42.9%에 달했다. 젊은 층일수록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비중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중 20대는 72.4%, 30대는 61.1%, 40대는 44.3%로 나타났다. 한국의 이공계 인재 유출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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