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할 일 못 된다”는데···새벽배송 논쟁, 죽음도 묻힌다[점선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04 07: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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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07:00:00 oid: 032, aid: 000340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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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장혜영, ‘새벽배송 논쟁’ 공개 토론 택배노조 ‘0~5시 배송 제한’ 보도되며 논쟁 택배 노동자 과로 속 새벽배송 시장 성장세 과로 노동자 간 싸움으로 몰고 가는 사회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CBS라디오 새벽배송 찬반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CBS 유튜브 갈무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진짜 꼭 필수가결한, 국민을 위한, 소방이나 경찰이나 병원이라든가 이런 일 빼고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면 사람이 야간에 움직이는 일은 웬만하면 없애야 해요.” 새벽배송 8년 차 배달기사 A씨(59)는 2022년 논문 ‘새벽배달의 그림자’(김태환·이승윤·박종식) 심층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야노동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최근 정치권에선 이 논의가 ‘새벽배송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3일) CBS라디오 공개토론에서 “새벽배송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역에 비해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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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20:17:12 oid: 079, aid: 000408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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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과로사 대책이 새벽배송 금지? 새벽 환경미화, 편의점도 금지? 새벽배송 논의, 민노총이 주도 "죽음 각오"는 극단적 표현 장혜영 초심야배송 제한은 고강도 노동 대안 0-5시 노동 제한해도 서비스 유지 택배기사가 분류, 프레시백 회수도 사람 살릴수 있다면 꼭 새벽배송?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장혜영 정의당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 예고해 드린 대로 특별한 토론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새벽 택배 배송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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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06:55:04 oid: 056, aid: 001205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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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새벽배송'입니다. 밤에 주문해도 다음 날 아침이면 집 앞에 도착하는 '새벽배송', 맞벌이와 1인 가구 등 2천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인데요. 이 '새벽배송'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새벽배송' 서비스를 금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야간 노동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2급 발암 요인이라며, 택배 노동자의 최소한의 수면 시간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쿠팡 기사들은 10명 중 9명 이상이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일자리를 잃을 수 있고 낮 시간대보다 수입이 더 많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상당수 소비자들도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새벽배송은 이미 필수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산업적 파급력도 크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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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05:01:15 oid: 079, aid: 0004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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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새벽배송 금지 말한 적 없다"는데도… 정치권과 일부 언론, '금지' 프레임으로 과잉 정치화 그 사이 택배 노동자 건강권 보호 논의 실종… '새벽 과로'의 실질적 구조 개선이 본질 편집자 주 우리는 일합니다. 공장에서, 사무실에서, 거리에서, 가정에서 오늘도 일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쉼 없이 조금씩 세상을 바꾸는 모든 노동자에게, 일터를 찾은 나와 당신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판 깔아봅니다. 연합뉴스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까지 확산되며 '새벽배송 전면 금지' 등 사실과 다른 주장까지 퍼뜨리며 '과잉 정치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제안한 '심야 배송 제한' 논의는 언제부턴가 '새벽배송 전면 금지'라는 프레임으로 둔갑했다. 급기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정의당 장혜영 전 의원의 지난 3일 CBS '한판승부' 공개 토론으로까지 이어졌다. 문제의 본질인 노동자 건강권 보호 논의는 실종되고, 전국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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