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잔인해” 대통령 한 마디에…금융당국, 저신용·저금리 상품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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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저신용자를 위한 저금리 상품을 만들기 위해 금융권 재원을 출연받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너무 높다며 “금융이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또 소액 분쟁 사건에 대해선 재판 없이 금융당국이 제시한 보상 방안을 금융사가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제도도 추진한다. 금융사 부담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소비자중심 금융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15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소비자단체와 민간 전문가, 금융협회 대표 등과 만나 ‘소비자·서민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정·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서민금융안정기금을 이른 시일 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은 주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보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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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부회장 주도 TF 신설해 ‘생산적·포용금융’ 전환 가속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 투입 하나금융그룹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에 발맞춰 5년간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컨트롤타워 ‘경제성장전략 TF’도 신설했다. 1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경제성장전략TF에는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벤처캐피털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해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강화 △전 국민 자산관리 확대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실행 전략을 추진한다. 100조원 중 84조원은 생산적 금융에, 16조원은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된다. 생산적 금융 부문에서는 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과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에 84조원을 배정했다.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특판 상품을 신설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 지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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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 현장 간담회 개최 정책평가위원회 신설..."금융소비자, 이제 평가자 된다" 편면적 구속력·한국형 페어펀드 등 금융분쟁 신속 구제장치 추진 새도약기금·서민금융안정기금으로 부채 부담 완화 및 재기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금융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 및 서민금융 전문가, 금융협회 대표자 등과 개최한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그는 "금융소비자가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평가자가 돼야 한다"며 금융소비자 정책평가위원회 신설, 편면적 구속력 도입, 서민금융안정기금 설치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금융회사·소비자가 함께 '신뢰와 포용'의 금융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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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30년까지 생산적금융·포용금융에 100조원 투입 [하나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금융으로 대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그룹 자체 투자 자금 10조원(모험자본공급 2조원, 민간 펀드 결성 기여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조7천억원, 지역 균형발전 투자 3천억원)을 별도로 조성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50조원)과 수출 공급망 강화(14조원)를 위해 총 64조원의 대출을 공급한다. 하나금융은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방안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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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각각 84조·16조 원 자금 공급 계획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국가전략산업 육성 등을 위해 투자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 원을 투입한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카드·캐피털·보험·자산운용·벤처캐피털(VC)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관세 피해 기업 지원과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 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생산적 금융에 84조 원, 포용금융에 16조 원을 각각 공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원을 지원한다. 이는 150조 원 규모의 해당 펀드 가운데 민간·국민·금융권이 참여하는 액수(75조 원)의 13%에 달한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자 지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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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전 관계사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 출범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및 16조원 규모 포용금융 공급 추진 함영주 회장 "생산적 금융 대전환으로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 실천할 것" 하나금융그룹은 국가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및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통해 금융의 본질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부동산 중심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벤처·중소·중견기업 및 지역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기 위해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에 나선다. 총 15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 중 민간·국민·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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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국가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오늘(16일) 발표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은행ㆍ증권ㆍ카드ㆍ캐피탈ㆍ보험ㆍ자산운용ㆍVC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해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금융권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생산적ㆍ소비자중심ㆍ신뢰 금융 등 ‘3대 금융 대전환’을 이행하려고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 등을 통해 금융의 본질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마련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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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에 10조 지원…우리금융 이어 두번째 확정 함영주 "손쉽게 수익 내던 기존 방식 완전히 탈바꿈" (하나금융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5년간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5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에 이어 두 번째로 확정된 금융권 참여 발표다. 우선 하나금융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그룹 차원의 '경제성장전략 TF'를 신설했다. TF에는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VC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강화 △전 국민 자산관리 확대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 84조원 투입해 '국가전략산업' 육성 100조원 중 84조원은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벤처·중소·중견기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