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테슬라에 ESS 배터리 공급 추진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04 0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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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3 21:23:09 oid: 014, aid: 000542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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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측 "계약 규모 등 확정사항 없어" 삼성SDI가 테슬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테슬라는 ESS용 배터리 계약을 논의 중으로, 계약 규모는 10GWh(기가와트시) 안팎이다. 계약 규모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조(兆) 단위라는 관측도 제기되는 가운데 삼성SDI가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하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일부 라인을 전환해 ESS용 배터리를 생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SDI는 최근 실적 발표회를 통해 이 합작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삼원계를 소재로 ESS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고, 앞으로 리튬인산철(LFP)을 소재로 한 ESS도 생산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삼성SDI는 북미 현지 ESS 생산능력을 30GWh까지 늘릴 예정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10년 전부터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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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8:18 oid: 015, aid: 00052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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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뚫은 삼성SDI ESS… 배터리 兆단위 공급 최소 3년간…첫 대규모 납품 LG엔솔도 물량 50% 확대 협의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3조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가 미국 ESS업계 1위인 테슬라에 배터리를 조 단위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ESS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최소 3년 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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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6:23 oid: 015, aid: 000520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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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년간…첫 대규모 납품 LG엔솔도 물량 50% 확대 협의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3조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가 미국 ESS업계 1위인 테슬라에 배터리를 조 단위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ESS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최소 3년 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나오는 만큼 이 정도 규모면 1조~1조5000억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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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2025-11-03 09:02:18 oid: 037, aid: 000003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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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에코프로 10월 주가 2배 올라… 내년 美 전기차 수요 둔화는 걸림돌 “반도체보다는 못하지만 싸다. 일단은 이것이 가장 큰 요인 같다. 현재는 공급 과잉 때문에 가격 조정이 세게 왔지만 미래가 밝은 업종임은 분명하지 않나. 또 그동안 전력 수요 증가 수혜를 전기장비주가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전기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설비투자로도 확대될 것이다. 현 주가에는 그런 기대감이 모두 반영된 것 같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2023년 7월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이차전지주가 최근 폭발적 상승세를 보인 것에 관해 이같이 분석했다. 코스피가 10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이차전지주가 10월 들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GETTYIMAGES.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ESS 설비투자 확대 그 선봉에는 엘앤에프와 에코프로가 있다. 10월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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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4 08:13:09 oid: 050, aid: 000009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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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2023년 5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북미법인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삼성전자 한때 ‘개미 무덤’이라 불리며 장기 침체에 빠졌던 2차전지(배터리) 주가 돌아왔다. 10월 들어 국내 주요 2차전지 ETF가 한 달 만에 70% 이상 급등하며 반도체 ETF의 수익률을 뛰어넘었다. AI(인공지능) 확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증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국 증시의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 “한 달 만에 108%”…ETF 급등이 알린 귀환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한 달(29일 기준)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107.6%)였다.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도 86.3% 상승했다. 이들 상품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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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3:31:55 oid: 008, aid: 000527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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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자료사진/사진= 넥스트스타에너지 홈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는 3일(현지시간) 온타리오 윈저 공장에서 향후 몇 주 내로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고 LFP 생산에 쓰일 소재와 장비를 새롭게 확충했다. 이훈성 넥스트스타 CEO(최고경영자)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의 회복력과 유연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전기차용 배터리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도 전기차용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용 LFP 라인으로 바꿨다. 애리조나 공장 역시 2026년부터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이 이뤄질 계획이다.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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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2:52:01 oid: 421, aid: 000858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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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사 넥스트스타에너지 발표 전기차용 NCM 라인 일부 조정, 직원 1천명 채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자료사진(넥스트스타에너지 홈페이지 갈무리). 2025.11.0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캐나다 소재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한다. 기존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생산하던 라인을 일부 조정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ESS용 LFP 배터리 라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양사 캐나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는 3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윈저 공장에서 향후 몇 주 내로 ESS용 LFP 배터리를 대량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고 LFP 생산에 쓰일 소재와 장비도 새롭게 확충했다. 이로써 넥스트스타에너지는 NCM과 LFP 배터리를 모두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훈성 넥스트스타 최고경영자(CEO)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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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3 16:08:16 oid: 029, aid: 00029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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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가 북미 합작법인의 공장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맞물리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적어도 2030년까지 ESS 공급과잉 우려는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현재 완성차업체와의 북미 합작공장까지 전기차 라인을 ESS로 전환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이 올해 셀 양산의 준비를 마친 만큼 ESS를 생산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완료해 북미 캐파의 가동률을 최대화한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미시간 홀랜드공장 내 공간을 ESS용 생산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해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올해 6월 ESS 리튬인산철(LFP)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 경험을 살려 북미 합작공장의 운영 계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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