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세무조사...초국가 범죄수익 검증 강화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1-04 0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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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22:21:38 oid: 052, aid: 000226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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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이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동남아 등 해외 범죄수익을 국제 공조를 강화해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투자 컨설팅 업체로 해외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국내 투자자 20명으로부터 최대 30억 원을 모집해 나라 밖으로 송금했으나 실제 부동산 취득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세청은 해외 부동산 투자로 가장한 피싱 범죄수익을 국외 유출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프린스그룹의 자금 세탁처 의혹을 받는 후이원 그룹과 연계된 환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입금액을 축소 신고한 내국인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환전 신고 금액이 연간 1억 원 미만이지만 실제 환전 실적은 100억 원에 달하고, 3년간 최대 300억 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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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06:40:33 oid: 056, aid: 001205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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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사기 범죄의 배후인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국내 환전소에 대해 국세청이 최근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불법 자금 세탁 등 범죄 관련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있는 '부동산 그룹'이라는 업체 사무실…. 텅 비어있습니다. [건물 관계자/음성변조 : "거기는 입주 신고를 안 했어요. 뭔가 불법적인 뭐가 있었는지. 웬만해선 다 하거든요."] 최근 캄보디아 사기 범죄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이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업체라며 세운 서울 거점 사무소였습니다. [인근 사무실 관계자/음성변조 : "'리얼에스테이트'라 돼있어서 부동산 그런걸로 생각만 하고… (혹시 경찰도 왔다갔나요?) 저번주에 한번 왔다 가셨어요."] 국내에 차린 단순 연락사무소로 위장해 납세 의무를 피했지만, 국세청은 이들이 사실상 국내 사업활동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3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투자자 한 사람당 수천만 원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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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1:00:01 oid: 001, aid: 001572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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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세금 컨설팅·탈세 적발까지…2028년부터 개시 목표 새 정부 첫 세무관서장 회의…고액체납자 특별기동반 가동 사라진 프린스그룹 간판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간판이 철거된 모습. 2025.10.19 dwise@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세청은 반사회적 탈세 행위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자금 세탁처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도입하고, 국세 체납관리단·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 기동반을 신설해 체납 관리에 힘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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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4 06:38:09 oid: 422, aid: 000079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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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연락사무소와 후이원그룹 관련 환전소를 상대로 세금 탈루 혐의를 확인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린스그룹은 부동산 투자 자금을 모집하면서도 단순 연락사무소로 위장해 사업소득과 원천세를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세청은 이 자금이 국외로 유출된 범죄 수익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후이원 계열 환전소는 연간 수백억 원의 실적을 실제보다 축소 신고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국세청은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고 필요시 범칙 조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세무조사 #캄보디아 #환전소 #프린스그룹 #연락사무소 #후이원그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