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기사 10명 중 9명 '새벽배송 금지' 반대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4 07:16:4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매일경제 2025-11-03 18:00:17 oid: 009, aid: 0005583868
기사 본문

쿠팡 택배기사 대부분이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쿠팡 택배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택배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새벽배송 금지 방안에 반대했다. CPA는 쿠팡 전체 택배기사 2만명 가운데 1만명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택배영업점 100여 곳이 회원사다. CPA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심야시간(0~5시) 배송 제한'에 반대했으며 95%는 '새벽배송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기사들이 새벽배송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주간보다 교통체증이 적고 엘리베이터 이용이 편리하다'(43%)가 가장 많았다. [권오균 기자]


경향신문 2025-11-04 07:00:00 oid: 032, aid: 0003406441
기사 본문

한동훈·장혜영, ‘새벽배송 논쟁’ 공개 토론 택배노조 ‘0~5시 배송 제한’ 보도되며 논쟁 택배 노동자 과로 속 새벽배송 시장 성장세 과로 노동자 간 싸움으로 몰고 가는 사회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CBS라디오 새벽배송 찬반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CBS 유튜브 갈무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진짜 꼭 필수가결한, 국민을 위한, 소방이나 경찰이나 병원이라든가 이런 일 빼고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면 사람이 야간에 움직이는 일은 웬만하면 없애야 해요.” 새벽배송 8년 차 배달기사 A씨(59)는 2022년 논문 ‘새벽배달의 그림자’(김태환·이승윤·박종식) 심층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야노동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최근 정치권에선 이 논의가 ‘새벽배송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3일) CBS라디오 공개토론에서 “새벽배송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역에 비해 근무 ...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03 20:17:12 oid: 079, aid: 0004081982
기사 본문

한동훈 과로사 대책이 새벽배송 금지? 새벽 환경미화, 편의점도 금지? 새벽배송 논의, 민노총이 주도 "죽음 각오"는 극단적 표현 장혜영 초심야배송 제한은 고강도 노동 대안 0-5시 노동 제한해도 서비스 유지 택배기사가 분류, 프레시백 회수도 사람 살릴수 있다면 꼭 새벽배송?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장혜영 정의당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 예고해 드린 대로 특별한 토론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새벽 택배 배송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04 06:55:04 oid: 056, aid: 0012059142
기사 본문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새벽배송'입니다. 밤에 주문해도 다음 날 아침이면 집 앞에 도착하는 '새벽배송', 맞벌이와 1인 가구 등 2천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인데요. 이 '새벽배송'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새벽배송' 서비스를 금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야간 노동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2급 발암 요인이라며, 택배 노동자의 최소한의 수면 시간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쿠팡 기사들은 10명 중 9명 이상이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일자리를 잃을 수 있고 낮 시간대보다 수입이 더 많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상당수 소비자들도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새벽배송은 이미 필수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산업적 파급력도 크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4 15:04:10 oid: 586, aid: 0000115203
기사 본문

[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택배노조, '0~5시 배송 제한' 주장에 소비자·쿠팡 노조 반발 정치인 찬반토론까지…정부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택배노조의 초심야시간(0~5시) 배송 전면 제한안에 소비자단체와 새벽배송 기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를 오가는 차량 모습 ⓒ연합뉴스 새벽배송을 놓고 노동계가 갈라졌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여당에 초(超)심야시간(0~5시) 배송 전면 제한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당장 새벽배송의 대명사인 쿠팡 택배기사들은 강력 반대 입장을 내면서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정치권도 논란에 가세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은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찬반토론을 벌이는 등 직업 선택의 자유와 노동자 건강권을 놓고 갈등이 확산하는 형국이다. 4일 노동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04 14:46:12 oid: 023, aid: 0003938851
기사 본문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새벽부터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노동계를 중심으로 0∼5시까지 새벽 배송을 금지하자는 논의가 나오자, 야간 물류 작업 근로자를 실어 나르는 전세버스 업계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안성관 전국전세버스생존권사수연합회(전생연) 위원장은 4일 성명을 내고 “새벽 배송 중단 논의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현실 외면”이라며 새벽·심야 배송 중단 논의를 멈춰달라고 했다. 이어 “야간 물류 현장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수많은 근로자의 일터를 무너뜨리고, 그들을 안전하게 출퇴근시키는 전세버스 업계의 생존 기반까지 붕괴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우리 업계는 새벽 시간대 근로자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책임지며 야간 운행을 통해 정직하게 일하는 사업자들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버스 종사자의 생계 터전을 치워버리는 발상은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전생연은 전세버스 운영사 100여...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데일리 2025-11-04 14:13:06 oid: 138, aid: 0002208620
기사 본문

"자체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심야시간 배송 제한 반대" [ⓒ쿠팡]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심야시간 새벽배송 제한' 찬반 논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명이 소속된 단체에서 "새벽배송 금지를 반대한다"는 성명이 발표됐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들이 소속된 택배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민주노총의 '심야시간 새벽배송 제한' 방안에 대해 "노동자 해고는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심야 배송 택배기사들을 사실상 해고하려 하는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심야 배송이 아니라 사회적 대화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짜 택배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는 지 의문이며, 심야배송 경험이 없는 일부 인원의 억지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받아쓰기'다. 택배기사에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CPA는 민주노총의 '심야시간(0-5시) 배송 제한안'과 관련해 야간 새벽배송 기사 2405명 대상의 긴급 설문조사도 공개했다. 조사 ...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1-03 22:07:11 oid: 002, aid: 0002412823
기사 본문

야간 택배기사 노동강도와 건강 위험에서 소비자의 새벽배송 선호까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택배기사의 새벽배송 금지 여부를 쟁점으로 맞붙었다. 야간 택배기사의 노동강도, 야간노동의 건강 위험에서 소비자들의 새벽배송에 대한 선호에 이르기까지 둘은 많은 부분에서 이견을 보였다. 큰 틀에서 보면, 장 전 의원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새벽배송 유지와 노동자 건강권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며 현행 유지 입장을 고수했고, 이번 논란의 뒤에 민주노총의 숨은 의도가 있다는 주장도 폈다. 새벽배송 금지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진 가운데 기독교방송(CBS) 3일 라디오에서 40여분 간 진행된 두 정치인의 토론을 크게 네 개 쟁점으로 나눠 정리했다. 쟁점 ① 논쟁의 출발점, 택배노조 제안에 대한 평가 새벽배송 논란의 출발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지난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