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투자자들 속상하셨죠?”…업계에선 ‘겨울효과’ 기대해보라는데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4 0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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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22:33:11 oid: 009, aid: 00055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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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1% 뛸때 32% 그쳐 통상 연말연초에 코스닥 강세 내년 실적 눈높이 잇단 상향 정부 성장펀드 등도 기대 높여 코스피가 4100선까지 넘어서면서 훈풍이 코스닥 시장으로도 확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코스닥 상승률은 지난달 31일까지 32.7%에 머물렀다. 코스피( 71.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매년 연말로 갈수록 코스닥 시장이 빠르게 올랐던 만큼 11~12월에 코스피와 키 맞추기가 이뤄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 종목들의 내년도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는 데다 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책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닥의 11월 평균 등락률은 0.98%였다.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집계한 코스닥의 월별 등락률을 보면 코스닥은 8월부터 10월까지 평균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다가 11월부터 1%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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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08:00:00 oid: 008, aid: 00052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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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 서른살 코스닥, 조금씩 잊혀 간다(上) [편집자주] 내년이면 코스닥이 서른 살이 된다. 1996년 7월1일 미국 나스닥을 본떠 지수 1000을 기준으로 했지만 현재 출범 시점 지수에도 못미치는 90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해 5000을 향해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코스닥은 외국인에게도, 기관에게도 잊힌 시장이 됐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코스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할 때다. ━ 거래소, 반도체·방산 중견·중기 육성 위해 'ABCD' 특례상장 추진 ━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14%) 상승한 4086.8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3포인트(1.19%) 떨어진 890.86,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5.2원 내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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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3 17:31:05 oid: 215, aid: 000122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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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최고치 경신은 커녕 힘겹게 900선대를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지수 숫자만으로 코스닥을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AI, 2차전지, 바이오,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코스닥의 진짜 힘은 ‘미래 성장성’에 있다는 평가인데요. 오늘은 이동훈 코스닥협회장을 모시고 코스닥 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스닥이 최근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2000년 사상 최고치 2,800포인트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지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코스닥이 최근 900선을 돌파한 것은 우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 기업들의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2000년 당시 기록했던 2,800포인트대 최고치와 비교하면 아직 회복해야 할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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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09:00:00 oid: 008, aid: 000527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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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 서른살 코스닥, 조금씩 잊혀 간다(下) [편집자주] 내년이면 코스닥이 서른 살이 된다. 1996년 7월1일 미국 나스닥을 본떠 지수 1000을 기준으로 했지만 현재 출범 시점 지수에도 못미치는 90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해 5000을 향해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코스닥은 외국인에게도, 기관에게도 잊힌 시장이 됐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코스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할 때다. ━ "알테오젠도 코스피 간다" 대형주 또 이탈…코스닥 끙끙 ━ 올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상장이 공식화했다. 유망한 대형주들이 잇따라 코스피로 이전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의 2부 리그'로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코스닥 대형주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이 출범한 1996년 이후 이날까지 총 54개 상장사가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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