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테슬라 ESS 수주?…“배터리 공급 논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04 0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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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3 19:57:10 oid: 366, aid: 000111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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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테슬라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 기흥 본사. / 삼성SDI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테슬라와 ESS용 배터리 납품 계약을 논의 중이다. 북미 지역에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열풍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었고 이로 인해 ESS 수요가 늘고 있으나,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테슬라가 미국에 공장을 둔 비(非)중국산 배터리에 눈을 돌린 결과다.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합작 공장을 운영 중이다. 테슬라에 ESS용 배터리 공급이 확정되면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지난달 28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 내 전기차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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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8:18 oid: 015, aid: 00052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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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뚫은 삼성SDI ESS… 배터리 兆단위 공급 최소 3년간…첫 대규모 납품 LG엔솔도 물량 50% 확대 협의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3조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가 미국 ESS업계 1위인 테슬라에 배터리를 조 단위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ESS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최소 3년 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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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6:23 oid: 015, aid: 000520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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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년간…첫 대규모 납품 LG엔솔도 물량 50% 확대 협의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3조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가 미국 ESS업계 1위인 테슬라에 배터리를 조 단위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ESS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최소 3년 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나오는 만큼 이 정도 규모면 1조~1조5000억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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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2025-11-03 09:02:18 oid: 037, aid: 000003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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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에코프로 10월 주가 2배 올라… 내년 美 전기차 수요 둔화는 걸림돌 “반도체보다는 못하지만 싸다. 일단은 이것이 가장 큰 요인 같다. 현재는 공급 과잉 때문에 가격 조정이 세게 왔지만 미래가 밝은 업종임은 분명하지 않나. 또 그동안 전력 수요 증가 수혜를 전기장비주가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전기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설비투자로도 확대될 것이다. 현 주가에는 그런 기대감이 모두 반영된 것 같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2023년 7월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이차전지주가 최근 폭발적 상승세를 보인 것에 관해 이같이 분석했다. 코스피가 10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이차전지주가 10월 들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GETTYIMAGES.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ESS 설비투자 확대 그 선봉에는 엘앤에프와 에코프로가 있다. 10월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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