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트럼프 '터프하다' 평가에 “가장 터프한 분이 말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04 0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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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3 16:16:13 oid: 422, aid: 000079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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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하는 김정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90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5.11.3 saba@yna.co.kr "제가 생긴 게 터프하게 생겼습니까? 제가 살면서 터프하다는 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분에게 처음 들었는데,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오늘(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 참석해 최근 화제가 된 자신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가를 언급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참석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특별연설을 하면서 "사실 내 사람들이 말하길 그(김정관 장관)는 매우 터프하다고 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좀 덜 유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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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04:30:00 oid: 008, aid: 00052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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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내 참모들은 그가 '터프한 협상가'라고 한다."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에서 "김정관"이라는 세 글자가 또렷하게 흘러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장관을 "터프한 협상가"라 칭하면서 "좀 덜 까다로운 사람이었더라면"이라는 농담을 덧붙였다. 외국 정상의 공개석상 발언으로는 이례적인 찬사다. '터프(tough)'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거친, 냉정한, 어려운 등 다양한 뜻을 가진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터프함'은 단순히 까다로움을 의미하지 않았다. 실제 협상장에서 김 장관이 보여준 모습은 '터프' 그 자체였다. 김 장관은 관세 후속 협상이 한창이던 지난 9월 기자들과 만나 협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평소엔 조용한 편이지만 러트닉 장관과 마주할 땐 책상을 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측이 무리한 요구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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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5:56:24 oid: 001, aid: 001572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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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주최 강연서 소회 밝혀…"월가 출신 러트닉이 정말 터프" 러트닉과 30회 이상 협상…"실제로도 겁나·중용 23장 읽으면 각오 다져" APEC CEO 서밋 참석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경주=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9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가 생긴 게 터프하게 생겼습니까? 제가 살면서 터프하다는 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분에게 처음 들었는데,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주최로 열린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최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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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6:49:14 oid: 015, aid: 000520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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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트럼프의 '터프한 협상가' 평가에 "가장 터프한 분에게 처음 들어…가문의 영광"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가를 언급했다. 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주최로 진행된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 참석해 "제가 생긴 게 터프하게 생겼나. 제가 살면서 터프하다는 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분에게 처음 들었는데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참석자들 사이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90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새로운 대항해 시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참석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특별연설을 하던 중 "사실 내 사람들이 말하길 그(김정관 장관)는 매우 터프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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