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 전담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1-04 0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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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2 17:30:07 oid: 031, aid: 000097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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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거쳐 24일 코스피 상장 예정 삼양바이오팜이 삼양그룹의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 CI.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구성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김경진 대표는 "분할을 계기로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2025-11-04 05:02:14 oid: 022, aid: 000407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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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최초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 공개 36년 전 ‘우지파동’ 일어난 날 발표…명예 회복 우지 유탕면으로 깊은 풍미 내세워…내수 공략 김정수 부회장 “원가 고민 안해…또 한번 혁신” “삼양식품 창업주이자 제 시아버님이기도 한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평생 품은 한을 조금은 풀어드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의 억울함은 뒤로 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1963’을 소개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소기름) 라면’을 다시 세상에 내놨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양1963’ 라면 출시를 알렸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한때 금기처럼 여겨졌던 우지는 삼양 라면의 근간을 완성하는 진심의 재료였다”며 “삼양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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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04:31:37 oid: 469, aid: 00008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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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부회장, 신제품 발표회 깜짝 등장 1989년 우지 파동 이후 첫 공식 언급도 삼양1963 선보이며 '라면의 귀환' 선포 2030과 50대 이상 타깃 '프리미엄 라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우지 파동 이후 금기시됐던 우지를 사용해 면을 튀겨냈다. 뉴시스 삼양1963은 삼양의 정신을 잇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60년 역사 위에서 다음 100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3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단순히 새 제품을 소개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삼양식품은 1989년 파동까지 일으키며 회사를 휘청이게 했던 '우지(牛脂·쇠기름)'를 쓴 새 제품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우지의 늪에서 빠져나와 불닭볶음면으로 K푸드 기업의 대명사로 우뚝 선 삼양식품이 '라면의 귀환'이라는 비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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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03:51 oid: 081, aid: 000358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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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1963’ 공개… 농심에 도전장 김정수 부회장 “시아버지 한 풀어” 삼양식품이 우지(소 기름)로 튀겨낸 라면을 출시하면서 36년 전 ‘우지 파동’을 정면 돌파한다. 불닭볶음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국물 라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 1963’을 공개했다. 창업주 고 전중윤 명예회장이 1963년 개발한 한국 최초의 라면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우지와 팜유를 섞어 면발을 튀겨낸 점이 특징이다. 이날로부터 정확히 36년 전인 1989년 11월 3일 발생한 우지 파동으로 삼양식품을 비롯한 국내 라면·제과 업계에서 우지는 금기시된 재료였다. 당시 삼양라면 등 5개 식품회사는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며 검찰 수사를 받았다. 보건사회부가 우지 라면이 인체에 해가 없다고 밝혔고, 몇 년 뒤 법원도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삼양식품은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고 직원 1000여명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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